생기가 희미해져 화장기는 없고, 색이 빠진 머리는 난폭하게 정리했을 뿐, 몸에 걸치는 옷은 보기에도 지쳐 있다--로케 현장을 지나가던 사람이, 거기에 있는 것이 「대여배우」 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아우라를 지우고 있었던 것은, 키타가와 케이코(38세)였다.

2024년 1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 키타가와는, 그 후 잠시의 "산휴"를 거쳐, 현재는 '25년 중에 공개 예정인 영화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크랭크인은 11월 하순. 촬영은 2024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키타가와 씨는 큰아이도 아직 4세로 손이 가기 때문에, 밤 씬 이외에는 저녁까지 촬영을 마치는 짧은 스케줄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케도 관동 근교가 중심입니다.」(예능 관계자)

　
키타가와에게는 2022년 공개된 「라게리로부터 사랑을 담아」 이후의 영화 복귀작.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로 키가와는 두 아이를 둔 엄마 역할이다.

「낮에는 파트타임, 밤에는 유부녀 스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를 키우는 싱글 마더 역할입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 허덕이고 오늘 먹는 것도 만족스럽지 못할 정도의 비참함이 그려집니다」(전출 예능 관계자)

　
2016년에 결혼한 DAIGO(46세)와의 원앙 부부 모습이 종종 화제가 되는 키타가와. 현실과 대조되는 역을 멋지게 소화하는 아내의 표변에 DAIGO도 깜짝 놀랄 것이다.

　
10월 하순에 발표된 오리콘 뉴스의 「여성이 선택하는 "되고 싶은 얼굴" 랭킹」 에서 2년 연속의 1위에 빛나는 등, 키타가와의 미모가 주목받는 일도 많다. 그런 그녀가 철저하게 고집한 것이 첫머리와 같은 역할 만들기였다.

「주연 여배우인데, 역의 의상인 채 현장에서 쉬고 있으면, 스탭에 섞여 키타가와 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될 정도. 사는 데 지쳐 있는 싱글 마더를 괴연하고 있습니다.」(전출 예능 관계자)

　
2024년 5월, 「하시다상」 의 시상식에 출석한 키타가와는, 작품 만들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었다.

「자신의 딸과 아들이 언젠가(부모의 일을) 알게 되었을 때, 이것이 자신의 어머니구나 라고, 자랑할 만한 표현을 하고 싶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들의 보다 리얼함을 추구하는 역할 만들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근골융통부터 앙상한 모습까지 체형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스즈키 료헤이(41세)와 같은 예도 있고, 이시하라 사토미(37세)가 딸의 실종에 놀아나 초췌한 어머니 역을 맡은 영화 『미씽』 에서는 무작정 아이를 찾고 있는 엄마를 나타내는 데 노 메이크업은 물론 머리카락을 바디워시로 씻어 상처를 입혔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여배우들이 아라포를 맞이하여 사생활에서도 어머니가 되면, 어머니 역의 오퍼가 늘어납니다. 그러면 겉모습뿐만 아니라, 역할의 마인드가 될 수 있는 연기의 깊이와 인품의 깊이가 요구됩니다. 그것을 키타가와 씨는 이해하고 있는 거죠.」(다른 예능 관계자)

"엄마들의 경쟁"을, 키타가와가 리드해 갈 것이다.

※ 여성세븐 2025년 1월 2·9일호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241227_20123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