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7살이고 25년 12월쯤 출발할 생각이였어
우리 아빠가 심장안좋으셔서 수술하셨는데 식단관리하고 병원다니면서 약 드시고 그러는데
며칠전에 손에 마비가 와서 가족들 혼란스러웠단 말이야 병원에서도 주의주고.. 이런상황에서 가도 되는지 너무 고민돼
나 혼자 가는게 아닌 언니랑 같이 가는거라.. 1년 갔다오기가 좀 그렇더라구
근데 포기가 너무 안되는거야 ..ㅠㅠ 몇년을 꿈꿔왔던 일이라 가는게 이기적인걸까.. 갔다와서의 나이 , 가서 쓰는돈 이런건 애초에 배제해둔 고민이였고
문제는 지금 아빠건강이 문제 1년 남은 시점이니까 그동안 아빠 마비 안오게 식단 더 철저하게 챙겨드리고 돈많이 모아서 혹시모를대비 비상금 드리고 이러면 어떨까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