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예약한 날짜에서 한번 변경을 했어
근데 그 변경한 날짜가 휴일인걸 모르고 변경 요청함
대행사에서 알았다 하고 난 모르고 있다 발권된 걸 보니 원래 날짜임.
혼비백산해서 일정 다바꾸느라(여기까진 내 잘못이지 휴일 몰랐으니.. 대행사도 몰랐나봐)
거기까진 괜찮은데 티켓 해외배송 받을 필요가 없으니 애초에 직접발권 선택하고(미리 신용카드 결제해야하고 공연당일 전날까지만 편의점 발권 하면 됨, 난 이걸로 선택함) 대행료도 선결제 해서 더이상 문제없겠거니 했단 말야
근데 대행사에서 지들도 휴일인지 모르고 당황하다 원래날짜라도 잡아준거고 혹시 취소할지 모르니 이미 선결제까지 다한걸 당장 돈안드는 예약으로만 잡아뒀대
문제는 이걸 나한테 말을 안하고 이 방식으로 일단 진행한거야
원래 날짜대로 발권된 건 괜찮은데, 회사측에선 내가 못간다고 취소할거에 대해 환불이라도 해주려고 이렇게 했대
발권후 취소가 안되는 표라 유효기간내 발권안하면 취소나 다름없이 된다는데..
결과적으로 배려해준게 많이 독이 됨 ㅠ
내가 일정 조정해서 갈수있게 돼버렸거든
그래서 이제 일정 조정해서 갈 수 있게됐어도
자기들이 그렇게 발권을 해버린데다 그래서 티켓 오늘까지 무조건 실물로 빼야하고 해외배송으로 받아야하니
결과적으로 내가 해배비도 내야하거든
일본내 호텔로 받으려 해도 2만원 더 발생됨
난 최악의 경우 티켓 날리는 거만 생각했지
이렇게 두세배로 돈이 더들지는 몰랐네
아무리 ㅠ 그래도 돈도 다 냈는데 시키지도 않은 걸 하면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