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두 달 남았다. 10월 11일, 연말의 풍물시 「NHK 홍백가합전」 의 사회자가 발표되어, 금년은 아리요시 히로이키(50세), 하시모토 칸나(25세), 이토 사이리(30세), 스즈키 나오코 아나(42세)의 4명이 대역을 맡는 것이 밝혀졌다.

 

「작년의 홍백은,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 특히 젊은 층의 홍백 이탈은 현저해서, "홍백 불요론"까지 회자되었습니다. 그래서 NHK는 『올해야말로 고시청률을』 이라며 화제를 만드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텔레비전국 관계자)

 

 

전달을 실시할 것인가, 홍백 출장인가
　

당연히 출연자 선정에도 여념이 없다. 서프라이즈였던 것은, 사회자 발표의 5일 후에, 작년의 홍백에서는 출연을 보류한 STARTO ENTERTAINMENT(이하, 스타토 엔터)의 소속 탤런트의 방송 기용 재개를 정식 발표한 것이다.

 

「구 쟈니스 사무소의 소동을 받아 NHK는 작년 9월부터, 매니지먼트 업무를 계승한 스타토 엔터의 탤런트의 신규 기용을 스톱하고 있어 작년의 홍백은 구 쟈니스세의 출연이 44년 만에 제로였습니다.

 

이번, 약 1년만에 "해금"에, "너무 빠르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타이밍에 기용 재개를 발표한 것은, 구 쟈니스의 면면에 홍백에 출연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최대격인 게 Snow Man입니다.」(예능 관계자)

 

스노만은 올해 오리콘 상반기 랭킹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토탈 랭킹에서 1위에 빛나는 등 이제는 국내 아티스트 넘버 원이라 할 수 있는 존재다.

 

「당연히, NHK는 그들의 홍백 출연을 열망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그 생각을 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출연을 승낙할 수 없는 복잡한 생각이 있는 것 같아……. 멤버 중에서도 메구로 렌 씨(27세) 같은 사람은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음악 관계자)

 

작년 섣달 그믐날, 스타토 엔터의 탤런트는 각 그룹마다 동영상 전달을 실시, Snow Man은 동시 시청수 133만명이라고 하는 경이적인 숫자를 기록했다.

 

그 전달을 실시함에 있어서, 메구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9명과 모두 최고의 섣달 그믐날로 만들자!(줄임) 우리들을 정답으로 한다」 라고 팬에게 호소했다.

 

「팬들과의 인연을 실감하며,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메구로 씨뿐만이 아니라, 멤버에게 있어서 노래나 토크도 피로할 수 있어, 토탈로 팬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전달에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그렇다고는 해도 국민적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도 멤버들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홍백 출연에 대해 찬반 논란이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달을 할지 홍백 출장인지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전출 음악 관계자)

 

구 쟈니스 시절에는 많을 때는 7조가 출연했지만 이번 연말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예능 관계자다.

 

「일부러 "편들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피하고, 2~3조 정도라고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NHK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Snow Man 이외에 SixTONES, 나니와와단시가 유력 후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무소로부터 독립하고, TOBE에서 새 스타트를 끊은 Number_i의 출연이다. 올해는 정력적으로 페스티벌이나 음악 방송에 출연, 5월에 발매한 신곡은 YouTube의 MV가 공개로부터 1일 반만에 1000만회 재생을 돌파. 일본인 남성 아티스트의 최속 기록을 경신했다.

 

「Number_i의 멤버는, 결성 당초부터 『우선은 홍백으로』 라고 하는 생각이 강하고, 금년 3월, 처음이 되는 텔레비전 출연에도 NHK의 음악방송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즉, NHK와는 "상사상애"로, 출연은 기정 노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히라노 쇼 씨의 솔로곡을 프로듀스한 Vaundy씨도 출연이 농후. 이번은 히라노 씨와의 스페셜 콜라보라고 하는 서프라이즈도 있을지도 모릅니다」(전출·음악 관계자)

 

 

「중계라도」 「사전 수록이라도」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히카와 키요시(47세)도 최대 후보에 올라 있다.

 

작년부터 휴양하고 있었던 히카와는, 금년 봄, 데뷔 때부터 소속하고 있었던 예능 사무소로부터 독립. 지난 8월에 1년 8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출장은 농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어느 "이름"으로 나오느냐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전출·음악 관계자)

 

현재, 히카와가 최근 몇 년간 자칭해 온 「Kiina」 를 둘러싸고, 전 사무소와 엇갈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전 사무소 측이 「Kiina」 상표 등록을 특허청에 출원하여, 히카와는 이 이름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다.

 

「환생을 어필하고 싶은 히카와 씨는, "히카와 키요시"가 아니라 새로운 이름으로 출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전 사무소와의 대화는 장기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리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최근 콘서트에서 사용한 명의 KIINA라고 대문자로 점을 찍는 패턴도 있다고 합니다만……」(전출·음악 관계자)

 

게다가 NHK가 전력으로 설득에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나카지마 미유키(72세)다.

 

「나카지마 씨에게는 몇번이나 오퍼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출연이 실현된 것은 2002년과 2014년의 2회뿐입니다. 특히 첫 출연인 2002년은 『地上の星』 을 토야마의 쿠로베 댐에서 중계로 불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나카지마 씨는 올봄부터 방송되고 있는 『신 프로젝트 X 도전자들』 의 주제가 『新・地上の星』 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NHK는, 금년을 놓칠세라 씩씩거리고 있는 것입니다」(전출·텔레비전국 관계자)

이제 1조, 올해 특유의 서프라이즈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 B’z의 출연이다.

 

「데뷔 이래 그들에게는 '연말연시는 일을 넣지 않는다'라는 정책이 있었고, 지금까지 홍백에 출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다른 음악 관계자)

 

그러나, 금년은 아침드라마 「오무스비」 의 주제가를 다루고, 작년 7월에는 「클로즈업 현대」 에서도 B'z를 다루는 등, "관계 강화"에 여념이 없다.

 

「사실, B'z는 연말에 NHK의 음악 방송 『SONGS』 에 출연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만, 홍백에의 출연에는 아직 목을 매지 않았다든가. 예전에 스핏츠도 아침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했지만, "홍백에는 나오고 싶지 않다"라는 외연으로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던 과거가 있습니다.

 

B'z 출연을 이루기 위해 "중계라도 좋다" "그게 안 되면 사전 수록이라도" 등 양보하며 협상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전출·다른 음악 관계자)

 

격렬한 "교섭전"은 11월 중순까지 아직 계속된다.

 

※ 여성세븐 2024년 11월 7일호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241025_20004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