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도쿄 근교의 한 레스토랑. 오전 11시경에 나타난 것은 카가와 테루유키(58).

 

"명악역"으로서 인기를 얻은 그가 모든 것을 잃은 것은 '22년 8월. 긴자의 고급 클럽에서, 호스티스를 추행하고 있었다고 보도된 것이다.

 

텔레비전으로부터 완전히 자취를 감춘 카가와. 그러나 현재는 무려, "복귀작"의 촬영중이라고 한다.

 

「내년 봄 방송 예정으로, 카가와 씨의 주연 드라마를 촬영 중입니다. 카가와 씨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2년 7월기의 『롯폰기 클라쓰』(테레비 아사히계) 이래 약 2년만입니다」(제작 관계자)

 

불상사 후인 '23년 8월에는 영상의 세계에의 미련을 끊듯이 「가부키와 곤충을 통한 생태계 보전에 인생의 남은 시간을 숙숙하게 소비해 가고 싶습니다」 라고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서 선언하고 있었지만…….

 

「"텔레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라는 것이 본심이었다든가」 라고 말하는 것은 가부키 관계자.

 

「불미스러운 일 이후, 영상 작품에서는 전혀 제의가 오지 않게 되어, 본인도 한때는 『이제 오퍼는 없네……』 라고 포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카가와 씨는 이치카와 츄샤로서 가부키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카가와 씨는 가부키를 시작하는 것이 늦었기 때문에, 다른 가부키 배우에 비하면 경험 부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연하의 배우는 카가와 씨에게 지도하거나 주의하거나 하는 것도 할 수 없고……. 가부키계에서 카가와 씨는 고립되어 있었습니다」(전출·가부키 관계자)

 

카가와가의 가계도 신경이 쓰이는 참이었던 것 같고…….

 

「카가와 씨는 '22년에 재혼하여,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이치카와 단코 씨(20)와 그 여동생에 이어 셋째 아이가 됩니다.

 

그러나 가부키는 몇 공연을 해도 정해진 급여밖에 나오지 않고, 드라마 등 영상 작품과 비교하면 벌기 어려운 것. 아직 어린 셋째 아이를 위해서도, 불편한 가부키계가 아니라 영상의 세계에서 벌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입니다」(전출·가부키 관계자)

 

서두의 촬영 현장에서는, 협의 중인 카가와는 시종일관 험상궂은 표정.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온화한 웃는 얼굴로 변모하고 있었다--.

 

「이번 드라마는 전 6화로, 카가와 씨는 6역을 연기합니다. 그러나 그 모두 살인범 역으로, 심상치 않은 인격. 어려운 배역이지만, 『연기할 수 있는 것은 카가와 씨 밖에 없다』 라고 제작진이 기대했다고 합니다」(전출·제작 관계자)

 

그렇다고 해도 복귀 조건은 쉽지 않다.

 

「갑자기 지상파 드라마는 어렵고 이번에는 유료 전달 작품입니다.

 

또, 카가와 씨의 개런티도 전성기의 반액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다시 없는 복귀 기회이니 두 번의 답변으로 맡았을 것입니다.」(전출 제작 관계자)

 

어린아이를 위해 무릎 꿇기도 마다하지 않는 각오로 살인마 역에 임하는 카가와. "귀기가 몰려오는" 완전 부활이 될지--.

 

여성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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