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어리광/응석 받아주지 마! 로 번역했고 번역기도 그렇게 번역해주던데
차라리 완전 어리광과 응석이면 바로 그걸로 번역할텐데
요즘 새로 보기 시작한 애니에서
주인공 둘 사이가 어리광 부리면 극혐할 사이라고 해야하나......되게 자주 싸워....
주인공1이 다른 한명 주인공2를 내심 아끼고 귀여워하는데 본인한테는 티 안내고 그냥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겉으로는 굉장히 잘 안 맞고 투닥투닥거리는데
주인공2가 실례되는 말 많이 해도 난 신경 안쓰는데? 이러고 넘어가주고 실수해도 됐어 신경쓰지마 하면서 봐주고 커버쳐주고 그러는거
주인공3이 보고 아마야카스나! 라고 많이 말하거든
그래서 어리광/응석 부리지마/받아주지 마로 번역하기도 애매하고.....
봐주지마?도 좀 뭔가 애매하고 받아주지마 이것도 좀 애매하고 넘어가지마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좀 아니고
한국 미정발이라 매번 내가 번역해야하는데 이 아마야카스나 진짜 고민됨 ㅋㅋ큐ㅠㅠㅠㅠ
요런 관계성 잘 살리고 싶은데ㅠㅠ
씹덕의 길 무궁무진하고 어렵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