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기 쭉쭉 빨림
이정도 개막장 드라마 <꿀맛>이후로 처음인듯
그거보다 막장인거같기도
걍 계속 이표정으로 보고있음 (현재 9화초반부임)
근데 또 미친인간들이 미친짓만 하고 멀쩡한 인간 한명도 없으니까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뇌빼고 보게됨
어디까지 가나 보게되기도 하고
제정신 ㄹㅇ 한명도 없음
보는데 뇌 한구석에서 내내 "좀 졸업할때까지 기다려라...2년을 못기다려..??"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건 내가 성인이기때문인건가...
그래서인지 오히려 서사가 있는 메인커플에 감정선이 제일 따라가기힘들었었음 (8화보고나니까 이해..까지보다는 납득함)
자극적인 소재 걍 다 있음...
금단의 사랑은 뭐 당연하고 (제목부터가) 동성애 ㄱㄱ 불촬에 협박 친족성폭행 임신 낙태 폭행 자살 살인..걍 보는 내내 이게 어케 시청률 33프로의 히트작이었지 싶음
별로라는 말이 아니라 이런 소재들을 다 섞어서 대중적으로 히트를 칠수가있다고..?
근데..잘만듬..(걍 내생각)
Ost 미치게 좋음 연출도 좋고... 그래서인지 계속 보게됨...
8화마지막보고.... 살짝 예상했었는데 역시나 욕나오는 반전에 (연출 말고 그 8화마지막 000 캐릭터한테 욕하는거) 분노를 못참고 서치하니까 인간실격이랑 미성년?도 노지마 신지 각본가의 이런 개마라맛 드라마라길래 이거 끝나면 한번 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