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팬미팅 기획을 하면서
내한을 해서 데려오면서
어떤 팬들이 올지 뻔히 알텐데
배우를 잠시 들어가있으라 하고
본국에서 이미 방영한 9화를
그게뭐라고
그걸 풀버전으로 반 / 반 쪼개서 다 보여줄 생각을 하냐
어떻게 이런 기획이 통과가 되어
13만원을 받고
이게 실현이 될수 있는거야????????
난 아무리생각해도
진짜 16년만에 내한한 니노를 보는 우리의 팬심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
기획사가 너무 너무 괘씸하다.
팬미팅에 나오는 질문도 진짜 뻔한거 몇개
프로모션에나 나올법한 뻔한거 몇개 갖다놓고,
신죠와 우츠쿠시이 는 왜 같이 외치는거며
사진 찍지말란 말을 사회자는 몇번을 말하는거야. 알고있어요 저희도.............
개인적으로
정말 공연다니는거에 돈 많이 쓰는 타입인데
역대급으로 최악의 팬미팅이었다.
정말 3명 배우들이 노력한거 외에
도대체 기획사와 제작사는 뭘한거야
입장할때도
무슨 굿즈 사는줄도 아니고 티켓받는 줄도 아닌데
입장하는 줄을 한줄만 세우는게 어딨니....
시작하기 5분전인데... 인력부족도 아니고....
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에 니노봐서 너무 행복하면서도
진짜 팬심 이용당한 기분이라 화가나는
아주 오묘한 기분이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