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서사 미쳤다고 해서 기대하며 보는 중인데
일단 드라마 톤?이 너무 좋다....
뭔가 색감도 좋고
배우들 연기 너무 좋고.
인물들의 표정을 고요히 담아내는 연출이 참 좋다....
아직 3화인데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
내가 만약 매일 기억을 잃어버린다면
말을 알아듣지도 하지도 쓰지도 읽지도 못한다면
한쪽 방향을 아예 인지도 못하게 된다면...
내 일상은 내 일은 어케될지...
난 견뎌내고 불편한대로 내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2화는 눈물 찔끔 났다 진짜ㅠㅠㅠㅠㅠ
축구소년 화이팅이야ㅠㅠㅠ
선수로 복귀 못하더라도 코치나 감독 잘할 듯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