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올라온 평범한 글이었고 그냥 ㅋㅋ 웃기다 정도로만 봤었는데
번개가 피뢰침에 꽂히듯이, 계시를 받듯이 머릿속에서 전파가 꽂혀가지고 갑자기 그 글이 너무 보고싶어지는거임
그거 찾는다고 카테나 쟆방을 박박 뒤졌는데 안나옴
본문과 제목의 활자는 기억이 안나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또렷하게 기억이 남
분명하게 사진은 기억이 나는데 사진으로는 검색이 안되니까...
근데 그렇다고 이런 글 본 적 없냐고 물어보기엔 너무 평범하고 꽤 된 글이라 봤던 덬들도 기억안나고 모를 수준임
지금 내가 이런 글 찾고 있긴 한데 꼭 지금 내가 찾는 글 말고도 종종 이런 계시 내려와서 쓰는 글임
덬들은 안 그래? 난 왜 이렇게 자꾸 더쿠 한정으로 계시가 내려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