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봤는데 14년 전 영화기도 하고 그냥 대충 넘기면서 볼라고 했다가 완전 초집중해서 봤다ㅠㅠ 스포는 안 할게, 그냥 볼 거 없는 덬들 한번 봐봐.. 답도 없이 한심하고 지팔지꼰인 거 같지만 이내 왁자지껄 그런대로 적당히 잘 살아내는 듯 하면서도 그래도 못내 안쓰럽고 사랑스러운 여자들 얘기임ㅠㅠ 그냥 살짝 코믹에 잔잔 일영인 줄 알고 보는데 뒤에서 생각지도 못한 흐름에 약간 띵하면서 코끝 살짝 찡하고.. 근데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런 일도 있는 거지 이러면서 너무 잘 봤다ㅠㅠ
잡담 칸노 미호 주연, 퍼머넌트 노바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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