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14일, 도내의 라이브 레스토랑 「코튼 클럽」 에서 팬클럽 한정 이벤트를 개최한 나카모리 아키나(59). 3일간 합계 5공연에서 1000여명을 동원하여 7000만엔 이상을 팔아치웠다.
아키나가 갑자기 본격 재시동한 것은 올해 1월. 자신의 YouTube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은 현재까지 780만회 재생되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7편의 동영상 중 가장 시청 횟수가 적은 것만 280만회 이상. 가희의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7월 17일 전달된 「FRIDAY 디지털」 이 7월의 이벤트시에 회장을 출입하는 아키나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벤트 종료 후, 숙박하는 호텔로 돌아와, 차에서 내린 검은 선글라스에 머리를 묶은 검은 드레스 차림의 아키나를 촬영.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은 소바쥬 차림의 아키나가 관계자와 장난치는 듯한 샷도 있었다.
이 보도에 대해 SNS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등, 그 대부분은 아키나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안심했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세간의 반응은 그다지 크지 않고, "아키나의 근영"에 관한 후속 기사도 적었다.
아키나가 쇼와를 대표하는 가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솔직히 젊은 세대에게는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키나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분명 빅 뉴스지만 팬들 외에는 밸류를 잘 모르겠다 가 본심이겠죠.」(스포츠지 기자)
■ 「홍백 출장 대망론」 이 두드러지지만…
그런데도 "올해야말로 홍백 출장" "마츠다 세이코와 공연인가" 등 아키나 대망론을 부추기는 미디어도 눈에 띈다. 기사의 집필자가 아키나와 동세대일지도 모르지만, SNS에서는 《이제 와서 홍백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동세대다운 글도 있었다…….
「YouTube나 라이브가 성공했다고 해도, 역시 아키나는 "쇼와 시대의 가희".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제대로 노래를 부르고 그것의 완전 부활이라는 것은 TV 관계자는 물론 아키나 자신도 의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홍백에서 생가창해서 과연 팬들을 납득시킬 만한 성량은 있을까. 제대로 끝까지 다 부를 수 있을까. 우려하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설은 전설 그대로, 차라리 홍백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팬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음악지 편집자)
지상파 복귀 타이밍을 놓쳤다기보다, 너무 늦었을지도 모른다.
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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