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37)이 스페이스 샤워 TV와 ABEMA에서 27일 스타트하는 음악 서바이벌 방송 「Re:Born」(오후 10시)의 사회를 맡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일본에서 방송하는 TV 프로그램의 사회는 처음이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데뷔한 바 있는 K-POP 남성 그룹 12조(AIMERS, BeMAX, BXB, DIGNITY, DKB, DXMON, EASTHINE, E'LAST, L5ST, WAKER , WEUS , XODIAC)이 일본 데뷔를 걸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근석은 「오디션 방송이 넘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근 몇 년 사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양한 방송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1세대 오디션 방송의 프로듀서로서 참가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방송의 재미와 엔터테인먼트성보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부가 되는 순간이자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꿈과 열정을 가볍게 여기거나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 취급하는 것은 저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과 그 점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면서 방송을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적어도 후배들을 지켜주는 선배로서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출연진들을 환영하며 저 자신도 한국 가수들이 일본에서 데뷔할 때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2011년에 「Let me cry」 로 일본 가수 데뷔를 한 근석은 해외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데뷔곡의 오리콘 랭킹 첫등장 1위를 기록. 첫 앨범 「Just Crazy」 도 오리콘 랭킹 첫등장 1위로 대브레이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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