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다 유지가 드디어 "형사 역"으로 돌아온다!

오다라 하면 1991년 후지테레비계 「도쿄 러브 스토리」 로 일약 이름을 날렸지만, 시리즈물로는 97년 스타트한 「춤추는 대수사선」 이 유명하다.

동 드라마는 완간서를 무대로, 오다 연기하는 열혈 형사 아오시마 슌사쿠가 사건 해결에 분투하는 스토리. 수수께끼 풀이뿐만이 아니라, 개성적인 형사들의 인간상과 계급 사회에서 사는 모습을 그려내,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가을에는 야나기바 토시로가 연기하는 무로이 신지를 소재로 한 극장판 2작품이 공개 예정. 이 흐름에서 오다의 신작도 기대되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다가 다시 형사가 되는 것은, 테레비 아사히에서 연말에 방송 예정인 스페셜 드라마다. TV 관계자의 이야기.

「몸이 불편한 형사라고 하는 설정으로, 오다 씨는 휠체어로 현장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춤추는 대수사선』 의 아오시마 형사처럼 뜨거운 캐릭터는 아니죠

　
현재 오다는 56세. 베테랑 배우로서 두러 가도 좋은 곳이지만, 항상 "새로운 느낌"을 내려고 계속 도전하고 있다. 전에 「춤추는--」 의 속편 오퍼는 전해지고 있지만, 아오시마 형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꺼리고 있다고 한다.

　
작년 7월에는 테레비 아사히 드라마 「집행!! ~개와 나와 집행관~」 에 주연 여배우 이토 사이리의 "번수"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주연밖에 하지 않는" 오다가 조연에 만족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오다 씨도 힘들어졌는가…」 라고 이야기되었다.

「사실 저것은 오다 씨의 요망입니다. 주연이 지금 잘 나가는 이토 씨라는 것도 있지만, 조연으로 관철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나카지마 켄토 씨에게 끌려가는 형태로, 오다 씨도 화기애애했습니다」(드라마 관계자)

　
오다라고 하면, 대본이나 각본에 주문을 붙이는 타입으로 알려지지만, 동 드라마에서는 그러한 광경은 일절 없었다.

　
이번 신 드라마는 대망의 주연. 호평이라면 시리즈화나 영화화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춤추는--」 을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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