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덬충 뭐 그런건 아니고 반쯤 식은 상태로 좋은 신곡 언젠가 또 들고나와주겠지 n년 기다리며 굿즈나 열심히 사면서 버텼었어
근데 사기만 열심히 사고 감흥없는(?) 상태였어
...걍 식으면 잽싸게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세상은 넓고 덬질할 거리는 정말 많은 것 같음... 당연한 건데도 미련철철 담당 못떠났던 세월이 너무 길었다 ㅠ
사실 아직도 완전히 떠난건 아님. 아직도 탐라 리스트 못지웠고 거의 매일 들어가서 소식은 확인함
근데 더이상 내가 막 즐거운 덬질은 아닌 상태...?
앞으론 식어가는 나를 의식하지 말고 그냥 그때그때 좋아지는게 있으면 열심히 덬질하고 불태울래
이게 맞는건데 생각처럼 잘 안됐었음
다들 어덬행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