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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보고

얼마 전 둘째 아이가 되는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40대에 남자아이의 육아
같이 뛰어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면 불안한 것도 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감사밖에 없습니다.
주치의 선생님, 조산사와 간호사, 그리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9년 만의 잠이 부족한 날들에 그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장녀가 동생을 귀여워하고 솔선수범하여 육아를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도 위로를 받으면서 즐기면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