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라 히바리가 카사기 시즈코 모창으로
음반 내고 처음 데뷔한 것처럼
일본은 모노마네가 거의 노래에서 시작한 거라서
모노마네 특방도 셀 수 없이 많았고
특히 음방이 많았는데
노래 부르면서 모노마네하면 도중에 원곡가수 나오거나
원곡가수 앞에서 같이 하거나 같이 부르거나 하면서
레코드대상 가수라든지, 세이코 부릿코라든지
대놓고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을 약간 비꼬면서 같이 재밌게 노는 느낌이라서
지금까지 생명력을 이어왔던 거임
요즘도 성공한 모노마네게닌 찾아보면
비토타케시는 기타노 타케시
샤치호코도 앗코 모노마네고
초코프라 오사다도 쿄겐 하는 이즈미 모토야 에비조나 이나바코지가 텟판이잖음
이렇게 누가 비판이라도 했다간 역으로 당할
대단한 인물들이나 모노마네 대상이 되어 와서
그래서 모노마네 해도 다들 웃어주고
모노마네 하는 사람들 간땡이 부었다면서도
담력 있다고 대단하다고 치켜올려주면서 하는데
자기 사무소 선배를 네타로 삼아서 놀림감을 만들잖아
저걸 유난이 아니라고 하는 애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멍청한 거지
보는 사람도 편치 않은데 서로 난처해지고 불편한 짓을 왜 해?
더구나 오버스럽게 너무 과장하는 것도 흉칙하게
선배 이미지 망치는 게 목적인 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