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l8DKV5bSg4
125페이지에서 끝난 우리
불타는 사랑 도중에 아 모든 것이...
와인빛으로 물드는 무거운 하늘에 탄식하며
아스팔트 침대에 한숨이 넘쳐흘러
그대의 가슴에 여윈 램프를 밝히고
끝이 없는 운명을 춤추고 있었는데..
남자와 여자는 수수께끼, 그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나는 아 외톨이
태어나기 전의 별에서 그렇게 서로 사랑하고
한 시대만에 잃어버렸어
뒤돌아보는 나는 이제 화석이 돼도 좋아
그대와 다음 별에서 만날 때까지
집시 퀸
꿈꾸는 여자 혼자 잠드는 밤에는
꿈을 찾는 여자가 혼자 눈을 뜬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시간에 숨어서
사랑은 신이 가지고 노는 아 불가사의
그대와의 나날을 지금은 감추어 버렸으니까
예전보다 슬프기는 해도 춥지는 않아
타로 카드를 버리고 새벽을 거듭해 나가
그대와 다음 별에서 만날 때까지,
집시 퀸
태어나기 전의 별에서 그렇게 사랑하고
한 시대만에 잃어버렸어
뒤돌아보는 나는 이제 화석이 돼도 좋아
그대와 다음 별에서 만날 때까지,
집시 퀸
가사가 서정적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이야기 같다고 해야 하나
오타쿠 감성 건드리는게 있는 것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