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응전해 주시는 여러분께
얼마 전에 자궁과 난소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명은 초기 자궁체암입니다
고지받았을 때는 사실 실감이 안 났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치료하려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일 관련의 여러분들는 큰 폐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조기에 찾아주신 주치의 선생님
집도해 주신 선생님
입원중 서포트 해주신 간호사님들
그리고 도와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잔잔하게 피어나는 등나무 꽃처럼 늠름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재활 노력하겠습니다
레이와 6년 5월 7일
후지 아야코
https://twitter.com/fuji_ayako/status/178764865449880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