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 수업시간이 있던 고등학교였는데
과제까지는 아니고 그냥 1시간 줄테니 만들어봐라 이런거였는데
내가 담당 MV로 자막 엄청 멋드러지게 만들었음
근데 그걸 선생님이;;;;;; 같은 반 애들한테 다 보여준것으로도 모자라 옆반 이 수업하는 애들한테까지도 다 보여줬다는거임
옆반에 놀러갔을때 얘기 몇번 안나눠본 옆반 친구까지 와서 나한테 그 영상 멋졌다고 그랬음;;;;
지금 그 MV보는데 이걸 선생님이 다 보여줬다고?? 교실 큰 모니터로 애들이 다 봤다고?? 하는 생각에 너무 부끄러움;;;;;; 아악
심지어 그 당시에는 그게 자랑스럽고 좋다고 한달정도 뿌듯해했던 것 같음 아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