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래 좋아했고 추억도 많고 울고 웃고 탈덕부정도 몇년이었어서 내가 끝낼수있을까 끝이 안보였거든
근데 어느새 모든것들이 다 언제그랬냐는듯 감정도 사라지고 잊어버리게 됐음
이 판 떠나서 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예전 내담덬들이랑 그랬던것처럼 놀고 있다보면 뭔가 묘하고
아주 가끔씩 지금쯤 구최애 이거 할 시간이네 이런 생각이 문득 드는데 그것도 기분이 묘해짐...
기억은 남아있으니 그때 그 시간들, 최애랑 같덬들이랑 추억들이 가끔씩 머릿속에서 살아남ㅠㅠㅠ
스트레스받고 걱정했던 시간들도 많은데 지금와서 보니 부질없어 보이는 것도 많고
서서히 좋게 식은거라 나쁜뜻은 아닌데 걍 순수하게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써가며 할애했던 그 모든 시간들이랑 감정은 다 뭐였을까 싶음
언젠가는 누구든 떠나고 그러는게 자연스러운거겠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