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이걸 어쩌다 보게 된거였지 그냥 웨이브 돌아다니다 제목이 뭔 소린가하고 틀었다가 순식간에 빨려들어가서 쭉쭉 이어봄
초반 심리 묘사들이랑 긴장감? 존잼이다가 중반 좀 늘어져도 저런 감정일수도 있겠거니 흥미롭게 봤는데 결말.....???? 이걸 본 시간이 한순간 아까워짐ㅋㅋㅋ
원래도 자기 일 잘하고 야무지던 여주가 갑자기 자기발로 서겠다고 하는것도 좀 이상하지만 교훈 주는거 좋아하는 특유의 일드느낌 여전하구나 싶기도 해서 그러려니였는데 저 결말은 뭘 위한거지싶음 요짱과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것도 아닌데 자기 발로 서겠다고 하더니 재결합 엔딩이라니요ㅋㅋ
남주가 에이타라 시시한 역은 아니겠지 해서 뭔가 변화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었던.. 끝까지 불호캐릭터였음 이게 뭐여ㅋㅋㅋ
내용 대충 알았으면 안봤을텐데 아무 정보도 없이 봐가지고 내 시간..
근데 배우들은 연기 너무 잘함 나오라는 배우 처음 봤는데 되게 인상적이었어 연기 섬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