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이 지저분하고 읽기 어려울 가능성 높아 ㅠㅠ
그리고 사진 많이 올리고 싶은데 내가 스튜디오 사진은 검색하면 나오니까~하고 안 찍고 내 사진을 많아 찍어서 사진이 별로 없어 ㅠㅠ
일단 우리 집에서는 오오에도선으로 가는게 빠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이케부쿠로 들려서 거기서 세이부 탔거든??
해리포터로 꾸며놔서 그게 더 두근두근하니까 덬들도 꼭 이케부쿠로에서 타!! 토시마엔역 도착하면 공중전화에서 사진도 찍고 뭐라고 하는지 들어도보고! (난 삼총사가 뭐라고 해주는 줄 알았는데 걍 성우가 뭐라 떠드는거더라.. 조금 실망)
그러고 도착하면 건물 들어가기 전에 이것저것 오브제 많은데 이건 돌아갈 때 밤에 보는게 더 이쁠지도?? 난 제일 더운 날 갔어서 걍 더워서 안 보고 지나쳤어..
그러고 건물 안에는 입장 시간 한 시간 전부터 들어갈 수 있어서 그거 맞게 가면 바로 들어가고 딱 좋아!
들어가면 앉을 수 있는 로비가 있고 한 쪽은 식당 두 개 다른 한 쪽은 굿즈 샵이 엄청 넓게 펼쳐져 있어!
식당은 개구리 초콜릿 모양으로 인테리어된 디저트 파는 곳이랑 학교 대강당처럼 인테리어된 밥 파는 곳으로 나눠져있어!
그리고 굿즈샵 진짜 넓어서 굿즈 보는데만 시간 엄청 걸리는데
이건 투어 끝나고 나서도 이 굿즈샵으로 연결되니까 지금 사두냐 나중에 사냐의 문제??
지팡이나 망토 사서 이름 새길거면 미리 사서 맡겨두고
그냥 먹을거 조금 사고 그런거면 투어 끝나고 사면 될 것 같아!
나는 지팡이랑 망토는 있어서 그냥 첨에 살짝 굿즈샵 스케일 보고 디테일 보고 즐거워 하다가 식당에서 해리 생일 케이크 먹었어!
아직 투어 시작 안 됐는데 좀 전에는 입장되나봐 조금 일찍 입장함!
입장할 때 큐알코드 스캔해서 메일 등록하라고 하는데 그거 꼭 해!
그러고 나서 그 페이지 닫으면 안됨! 투어 중간중간에 체험하기 전에 큐알 찍고 들어가서 체험하면 그 페이지에서 영상 다운 받을 수 있거든!
들어가면 서서 쓸모없는 영상 보고..
뭔 내용이냐면 전세계 해리포터 팬이 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떠드는거랑
해리포터 일본 성우가 나와서 안전사항도 조금 설명하면서 자기 얘기 엄청 하는거..
그 성우분 팬이면 좋을 것 같앙...
그러고 한 번 더 들어가면 영화관 의자에 앉아서 또 영상 보는데
그럴거면 아까 영상도 걍 앉아서 보게 해주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게 돼
그 영상은 스튜디오 소개 조금이랑 해리포터 삼총사 배우가 나와서 이것저것 스튜디오에 있는 오모이데 이야기해줘 이건 좋았당
그러고 나서 성문으로 영상이 끝나는데 영상은 그렇게 끝내놓고 일어나서 옆 문으로 입장하면 좀 실망이겠다 했는데
딱 그 영상에 맞춰서 그 뒤에 입장하는 커다란 문 나오니까 좋더라!!!
그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
여기서 문 열 수 있는 사람 모집하는데 생일인 사람? 기념일인 사람? 하고 물어보는데 어차피 확인 안 하니까 무조건 손 들어!! 문 열면 좋잖아ㅋㅋㅋㅋ
그러고 들어가면 대강당 나오는데 우리 머릿속에 있는 거의 1/4 정도 크기의 대강당 나와! 선생님 모형이나 기숙사 점수 모래시계 등등 있고 여기까지는 아직 투어 진행자분이 이것저것 설명해주셔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돌면 되는데 이 전반은 주로 학교 안 모습들이야!
애들 기숙사 복도 교장실 필요의 방 다른 교실 등등 교실 나오고
여기서는 할 수 있는 체험이
일단 움직이는 초상화가 될 수 있어! 실제 복도 초상화 중 아무데나 우리 영상이 비춰져서 그거 보면 재밌어ㅋㅌㅋㅋㅋ
이 복도에 있는 계단은 심지어 움직여서 감동 ㅠㅠ 그 움직이는 계단 있어 ㅠㅠ 못 올라가지만!!
그리고 퀴디치 관중 연기해서 영화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이거 연기하는거 진짜 웃긴데 그게 재밌어ㅋㅋㅋㅋㅋ
여러명이서 슬리데린 팀 그리핀도르 팀 나뉘어서 연기하는데
환호하는 연기랑 우우~하는 거랑 놀라서 숙이는거랑 막 밑에 보고 놀라는 연기하면 그거 편집해서 영화 속 퀴디치 보는 관중이 되는거야ㅋㅋㅋㅋㅋ
나중에 투어 후반에 퀴디치 타는 것도 있는데 비싸고 허접해서 안 했엉
마법 물약 만드는 척도 할 수 있고 금지된 숲에서 디멘터도 쫓을 수 있고 보가트도 퇴치할 수 있어!
그래서 지팡이는 무조건 있는거 추천 ㅠㅠ 없으면 재미가 덜 해..
세트 하나하나 다 흥미롭고 리얼하고 보는 재미가 있어
어떻게 만든건지 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재밌어
근데 마법 세계 속에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고
스튜디오를 보는거니까 그 점 까먹으면 안 돼!
우린 머글일 뿐이다...
여기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들 쫙 있는데 퀴렐은 없고 질데로이 록허트부터 시작하는데
그래서 그 왼쪽 아예 떨어진 곳 보면 필요의 거울 뒤에 숨어져있으니까 꼭 퀴렐 교수 찾아봐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면 밖으로 나와서 해그리그 집이랑 해리 프리빗가 4번지 집이랑 나이트 버스랑 해그리드 오토바이랑 마법사 체스판 호그와트 다리가 있어
해리 애기 때 살던 오두막은 없더라 ㅠㅠ
그리고 버터맥주 마실 수 있는 곳 있어!
덥고 투어 오래 걸렸어서 딱 좋았다...
그렇게 조금 쉬다가 2차 투어 시작하면 돼!
그러면 이제 9와 4분의 3 승강장이 나와
열차 창문 진짜 리얼하고 열차 마지막까지 가면 디멘터가 막 문고리 움직이면서 무섭게 오는데 진짜 무서워서 놀람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긴 굿즈샵도 살짝 또 있엉
그러고 나면 마법부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플루가루 체험할 수 있어!!
이거 나중에 올려주는 영상으로 보면 뭔가 리얼해서 좋아ㅋㅋㅋㅋ
꼭 해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는 특수 분장이나 크리쳐들 만든 방법이나 음향 소도구들 세세하게 설명해줘 진짜 재밌었엉
여긴 뉴트 스캐맨더씨가 영상으로 막 설명해줘서 좋았어ㅋㅌㅋㅋ
음향은 각 감독들이 영상으로 나와서 소개해주고 진짜 흥미로웠어
그리고 다이애건 앨리도 있어!! 낮과 밤으로 조명 주기적으로 바뀌어!
세세하게 소품들도 다 보고 나면
실제 호그와트 성 작게 해둔거 보고 설명 읽으면 끝이야!!
그러고 나면 다시 굿즈샵 나오고 열심히 이것저것 사면 투어 끝!!!
세세하게 적혀 있는거 다 읽고 체험할거 다 하면서도 막 엄청 오래본거 아니고 진짜 딱 투어 돌거만 돌았더니 4시간 걸렸어!
시작 전에 투어 도는데 4시간 정도 걸린댔는데 정말 딱 4시간 걸리더라ㅋㅋㅋㅋㅋ
정말 더 더 해리포터 좋아하고 그러면 다들 시간 부족하다고 그러고 6시간 이상 걸린다던데 난 해리포터 정말 좋아하는데도 4시간이면 다 돌더라!
근데 스튜디오 투어다보니까 한 번 가면 굳이 두 번 안 가도 될 내용이라 이번 한 번으로 충분히 만족!!
투어 시작 전 굿즈샵이랑 식당을 표 없어도 개방하거나 거기 입장하는 표만 따로 판다면 매일 갈텐데
투어 내용 자체는 한 번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하고나면 끝이라 이번 한 번 간 걸로 충분한 것 같아!!
근데 정말 정말 재밌었어!!!
해리 생일 맞춰서 간다고 진짜 더울 때 갔는데 다들 꼭 시원할 때 가기를...
암튼 길고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