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롭게 시부야에 놀러나가려고 화장하고있던 오후 4시30쯤
친구한테서 쟈니노 클리어맥주 이벤트를 주말까지만 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장을 반만하고 다급하게 달려갔어... (아수라백작 st)
근데 하치코쪽으로 나와도 스크램블빌딩 가는 쪽이 안보이길래
(어제 비바람이 너무 불어서 다들 우산써서 앞도 안보였음)
일단 정처없이 막 직진했더니 어디서 크리아~아사히! 소리가 들리길래
냅다까라 도돋또도도도 가니까
세상에.
나왔지뭐야...?
나는 19시30분쯤 도착해서 정말 끝나가기 30분 전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었어서 그냥 질문 3가지정도 받고 바로 맥주 받았어!
위에서 말했듯 이날 비바람이 너무 몰아쳐서
덕후근본인 인증샷 찍기가 세상 힘들더라...
찍으려고하는 순간 비바람 몰아치고 인형 날라가길래.^^
그치만 나는?
YES. OTAKU.
맥주 비닐 안에 토레카 고정시키고
누이 앉히고 얼레벌레 찍었는데 성공-
참고로 저 사진찍을 때 쟈니노 멤버들 얼굴에
빗물이 너무 고여있길래 내 옷으로 슥슥 닦아서
나름 없는 편이야...ㅎ
그리고 얌다담은 야마다 빗물은 닦지 못했다고 합니다.
닦아도 닦아도 비바람 몰아쳐서 계속 고이길래
그냥 포기하고 찍었어^^
쟈니노가 광고라니... 쟈니노가 맥주 광고라니..
감사한 마음으로 광고주님의 클리어 맥주를 들이켜부으면서
8캔 마신사람 나야나🤗
오늘부터 합법적망나니가 되기로 선언하며
1일1맥 실천 해볼게😀
이상 무묭의 얌다덬 후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