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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AKB48총선거 "미끼 부족" 어떻게 보충할까? 젊은 피의 하극상은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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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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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항례 행사가 된「제8회 AKB48선발 총선거」가 올해도 개최되고 있다. 5월 31일 시작된 투표는 1일에는 속보 결과가 발표되어 2년 전의 1위인 AKB48 Team B의 와타나베 마유가 여왕 탈환을 노릴 요량으로 4만 2034표를 획득하여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돌 인기 투표를 "총선거"로서 폭넓은 층을 끌어들인 엔터테인먼트로 진화시킨 이 행사. 최근에는 이"총선거"라는 인기 투표 스타일이 다른 분야로 파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계에 큰 영향을 줬지만 정작「AKB48선발 총선거」자체는 갈수록 "미끼 부족"도 있어 화제가 차분해진 느낌도 부정할 수 없다. 2016「AKB48선발 총선거」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오오시마 유코의 "늘어진다" 발언 장기 콘텐츠의 숙명

2009년 13th싱글 ("변명 Maybe")의 선발 멤버를 결정하는 투표 이벤트로서 제1회가 열린「AKB48선발 총선거」 지금은 1위는 10만 이상의 표를 기록하고 있지만, 1위가 된 마에다 아츠코의 득표수는 4630표였다. 행사 자체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이듬해 제2회부터. 2009년 10월 발매된 "RIVER"가 그룹 첫 싱글 1위를 기록하며 노래와 춤 자체도 힙합의 요소가 도입되는 등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일선을 긋는 작품이었던 것도 있어 아이돌 팬 이외에도 인기가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더욱이 합창 스타일의 "벚꽃의 서표", 왕도 아이돌송 "포니테일과 슈슈"까지 연이어 1위를 획득하고 비약적으로 지명도가 올라갔다. 그 중에서 열린 제2회는 당시 그룹의 얼굴로 센터 포지션을 담당하는 일이 많았던 마에다를 누르고 오오시마 유코가 1위에. 각 미디어에서도 대대적으로 거론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싱글 "헤비 로테이션"은 대히트를 기록했다. 

말하자면 단순한 아이돌의 인기 투표에 불과한「AKB48선발 총선거」가 여기까지 관심을 모은 것은 폭넓은 층이 두근두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높은 엔터테인먼트성 때문일 것이다. "총선거"로 밀고 있는 만큼 공직 선거법에 의거하여 행해지는 선거처럼 선거 포스터나 연설 영상을 공개. 그룹에 흥미는 없어도 순위를 신경 쓰거나 발표 당일 단상에 오른 멤버가 전하는 어린 여자애들의 "생생한 목소리"(2012년부터 후지 테레비계에서 생중계를 실시)에 눈물을 흘린 사람도 많은 것은 아닐까. 또 "마에다 vs 오오시마"라는 라이벌 대결이나 HKT48 사시하라 리노의 하극상, 오랫동안 그룹을 지탱해 온 와타나베 마유의 1위 등 다큐멘터리 드라마 같은 전개도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긴 이유일 것이다. 횟수를 거듭하는 가운데 이른바 "국민적 행사"처럼 되어 갔다.

그러나 아무리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라도 오래 계속되면 어딘가에서 변혁을 강요당하는 장면도 나온다. 지난번 오오시마도 무대의 공개 리허설에서 선발 총선거에 대한 코멘트를 요구받았을 때 "8회째이므로 점점 늘어지지 않을까요"라고 발언하여 화제를 모았다. 초대 센터이며 그룹 "총감독"으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멤버를 결속시켜 온 다카하시 미나미가 졸업하고 처음 맞는 총선. 다만 상위진의 인기는 매우 안정되어 속보 결과와 지식인의 예상을 봐도 과거의 "마에다 vs 오오시마" 같은 라이벌 대결이나 하극상을 달성할 것 같은 두드러진 멤버도 나오지 않았다. 물론 총선거에 도전하는 본인들에게는 일생 일대의 행사이긴 하지만 "늘어진다"까지는 아니더라도 폭넓은 층에 어필하기에는 "미끼 부족"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냥냥 가면"투입도 화제 부족? 젊은 피의 약진이 급선무

그럼 이 "미끼 부족"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 우선 첫째는 AKB48 창업 이래 돌연 약진하는 멤버의 존재. 최근「AKB48선발 총선거」에서는 SKE48, HKT48 등 자매 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져 정작 AKB48의 젊은 피는 그다지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것이 아직도 세대 교체 느낌이 나오지 않은 요인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물론 젊은 피가 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뉴 싱글 "날개는 필요없어"에서 센터를 맡은 무카이치 미온. 2013년 15기생으로 가입한 그녀는 이듬해 2월 AKB48팀 4(당시)로 승격하여 4월에 열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라이브에서는 오오시마 유코에게서 "헤비 로테이션"센터로 임명되었다(첫 선발은 2014년 11월"희망적 리프레인"). 원래「언페어」시리즈에 시노하라 료코가 연기한 유키하라 나츠미의 딸 역으로 출연하는 등 아역 출신으로 외모도 포함해 폭넓은 층에 어필하는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층 더 극장 공연의 출연 횟수도 많은 노력가로 팬들의 신뢰도 두텁다. 속보에서는 29위였지만 최종 결과는 선발 진입 가능성도 있다.

또 속보로 7위에 들어간 오카다 나나. 표제곡으로 선발 경험은 많지 않지만 선발 단골 멤버에게도 필적할 만한 "악수회 에이스"로 팬에게도 인지되고 있다. 그녀가 가입한 14기는 "위가 가로막고 있다"는 것도 있어서 좀처럼 눈에 띌 수 없었지만 매우 성실하고 열심, 퍼포먼스의 평가도 높고, 악수회 등에서의 대응, 회원 메일 서비스도 성실히 갱신. 총선을 계기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카시와기 유키 타입"이다. 현재 컨디션 불량으로 휴양 중이지만 이러한 멤버야말로 약진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팬은 많을 것이다. 또 아마 총선을 달구는 존재로 투입되었을 "냥냥 가면"은 팬 중에는 싸늘한 시선을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생각했을 때에는 이 정도의 느슨함이 있어도 재미있을지도 모른다. 속보 11위라는 차분한 시작이 됐지만 향후 움직임에 따라서는 충분히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아이돌의 인기 투표라고 해도 상위 멤버에게는 자존심을 건 질 수 없는 전쟁이기도 하고, 평소 햇빛을 보지 못한 멤버들에게는 대약진의 기회일 수도 있다. 리얼한 아이돌의 다큐멘터리로서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하고 싶다.

출처-오리콘
http://headlines.yahoo.co.jp/hl?a=20160606-00000300-ori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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