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폐사는 2022년 2월 14일을 끝으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전속계약을 해소합니다.
2020년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상사 이후 2년에 걸쳐, 폐사는 여러 문제에
전력을 다해 대처해 왔습니다.
그리고, 또, 그의 배우로서의 재생에의 길도 모색해 왔습니다.
진지하게 하나하나의 작품을 거듭해 나감으로써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배우로서의 재생의 가능성을
언젠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당연히 그것은 그 자신도 같은 마음으로 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 히가시데의 배려가 부족한 행동으로
그 재생에의 길은 좌절되었습니다.
그때 저희가 느꼈던 것은
분노라기보다는 허무감과 허탈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함께 걷는 것은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재차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작품 하나하나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것들은 히가시데의 보물이자 우리에게 소중한 발자취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결단은 고뇌의 선택이었습니다.
오늘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몇 개의 미공개 작품들도 있습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다시 파악해서 재생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2월 14일
대표이사 하타나카 스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