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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카구야 2 보고 온 후기 (ㅅ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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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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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랑 비교하면 코믹이 줄고 로맨스가 늘었어!!
1에선 주인공 둘다 삽질하면서 같이 코믹스러운 행동을 한다면
2에선 거의 안하고 웃기는건 주변이 함

1에서는 좋아하는것도 부정하면서 고백시키려고 안달인데
2에선 서로 좋아하는건 이미 확실히 ㅇㅈ하고 먼저 고백하려고 안달임 ㅋㅋㅋㅋㅋ 작전 스케일은 겁나 커져서 보고 있으면 귀여운데 황당해서 웃기뮼ㅋㅋㅋㅋㅋㅋㅋ

카구야 공주 얘기랑 엮이는 부분이 좋았는데
카구야 공주가 달로 떠나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이 오래 걸려도 본인을 기다려달라고 불사의 약을 줬는데 연인은 상심해서 그걸 불에 태워버렸다고 함 (그래서 카구야는 달을 싫어함)
미유키가 그걸 듣고 문화제때 본인이 세트로 만들어둔 대형 풍선 달 모형을 캠프파이어 위로 띄워서 그 달이 터지는 순간 안에 있던 수백개의 하트 풍선이 날아오르는 고백작전을 세움
하트가 막 날아 오르는데 그걸 보면서 “이게 내 마음이야” 라고 하는게 존멋

히라노는 멋있는 부분 진짜 많이 나오고 (각자 명장면으로 꼽는게 다를듯) 칸나는 집사에게 회장이 좋다고 고백하는 씬이 명장면일거 같음
어떤 점이 좋다고 줄줄 고백하면서 우는데 존예

아니 딴것도 딴건데 히라노랑 칸나 비주얼이 미쳤어
둘이 살빠졌다고 생각한건 나뿐인가..? ㅈㄴ 잘생기고 예쁘게 나옴
뽀뽀씬 2번 나오는데 걍 입을 갖다댄 수준이라 그냥 귀여움
설마 마지막까지 투닥거리다 끝나나 싶었는데 회장이 “나는 카구야를 사랑해” 라고 하고 안길때 진심 사이다 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KkOPd

완전 내 상태였음 ㅋㅋㅋㅋ

미유키가 ㅈㄴ 벤츠긴 한게, 카구야가 일부러 자기 잊지 말라고 하트키링 주면서 잠적 타는데 아예 초강수 두려고 그걸 원격조정으로 부숴버림
근데 나중에 미유키가 다 부서졌던 조각을 모아서 자기가 다시 본드로 붙여서 가방에 달고 다니는게 나오는데 심쿵이야

전작만큼의 코미디를 원했다면 기대랑 다를수 있는데 방센에서 전보다 더 로맨스 중심이라고 말하긴 했더라고! 난 오히려 삽질 재밌긴 한데 쟤네 언제 이루어지니..; 파였어가지고 2가 더 좋았음!!


+ 마지막 엔드롤 쿠키영상으로 카구야 배우 5명이서
킹프리 이번 타이업 신곡 춤추는데 5명 다 현직 아이돌이거나 유경험자라서 춤 겁나 잘춤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는것도 재미일거 같아
아직 킹프리도 안 한 무대를 카구야 배우들 버전으로 처음 봐서 신선했음 ㅋㅋㅋㅋㅋ 아예 풀 무대를 해 커버한거 대단하다 싶었음

++ 중간중간에 본체들 패러디 나오는게 웃김
미팅 씬이 있는데 거기서 다른 학생이 부르는게 신데렐라걸인데 히라노가 음치인척 조금씩 따라부르는게 존웃임 ㅋㅋ
칸나도 오늘부터 우리는 이랑 루팡의 딸 코스프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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