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코믹수사법정물 포함*
내가 재밌게 본 것들 후기 포함*

유잼)
보더 - 영드 좋아하는 덬 취향 저격하는 현실 냉소적이면서 몽상적이고 우울한 작품이면서 긴장감 쩔고 사건도 다 재밌음

콜드케이스1-미드 원작은 그저그랬는데 일드는 잘 맞더라. 차갑고 어느 정도 사건과 거리를 유지하는 관조적인 분위기 좋음

케이조쿠 시리즈 - 병맛 세기말 우울 감성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언내추럴 - 인생작.

miu404 - 기대보다 완성도가 좀 떨어지네 생각했는데 막판에 회차가 날아갔다니 이 무슨 중드 같은 사태가 ㅠ 기대가 높아서 그렇지 매우 잘 본편.

보스1,2 - 아 이거 전혀 몰랐던 작품인데 쟆방 추천으로 잘 봤어
사건도 적당하고 캐릭터 모두 매력 쩔고 케미 쩔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장르물이라고 생각

리갈하이1,2 - 팬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시즌2 에피소드들이 좀더 완성도 있고 주제도 확실해서 호였음. 캐릭터 호불호 안 강하고 서사나 관계성 많이 안 파서 그런 듯

큐큐큐99.9 시즌1 - 무난한 일드 장르물이라고 생각하고 좋았음 ㅋ

오키테가미쿄코의 비망록-이런 셜록 스타일 좋아함ㅋㅋㅋㅋ 귀엽고 눈 즐거운 드라마라고 많이 말하는데 나한텐 휴머니즘 넘치는 감동 드라마



무난)
이치케이의 까마귀 - 보는 중인데 무난하다는 말 외엔 다른 표현 생각 안 남

시효경찰 - 장르물 아는 게 떨어져서 찾아낸 거. 아직 보는 중인데 뭐라 형용할 수 없지만 존잼은 아니고 노잼으로 갈랑말랑한데 묘하게 계속 보게 됨..

트릭 - 사실 하차했음. 세 번 정도 시도했는데.. 몇 화 보지도 않아서 일단 여기 넣음



불호)
스트로베리 나이트 - 연출이나 분위기는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드라마가 이끄는 방향이나 메시지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불쾌함이 많이 남음


무잼)
디리dele - 연출음악연기 모든 게 완벽했다고 생각했고 초반엔 정말 감탄하면서 봤는데, 사건 전개나 설정이 작품이 주고 싶은 감동과 교훈에 맞추기에 무리인 게 많았고 억지로 기승전결을 만들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무잼이 된 것 같음.. 안타까웠음. 동일 제작진 신작 있으면 시도해 보고 싶음



노잼)
신변경호인bg - 구렸어 ㅠ 세상 노잼.

긴급취조실 - 세상 노잼.. 아마미 유키랑 코히나타 후미요 배우분들 때문에 참고 참고 봤는데 시간 아까웠음. 혹시 시즌 3은 재밌으려나 ㅠ





이제 뭐 보면 좋을까? 보스처럼 최근엔 추천 안되는 존잼작 또 발견하고 싶다. 꼭 범죄나 사건 소재 아니어도 장르물 쪽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