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월 개봉이었는데 이시국으로 미뤄지고
이번달 21일 개봉인데 선행상영이라고 오늘하루만 미리 상영해줘서 스다덬 퇴근하자마자 다녀왔어

다보고 난담에 딱 든생각은
좋았다. 보길 잘했어
였음

사실 전체적인 스토리야 예고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하지만
그 실타래 하나하나 풀어가는게 그저 평화롭고 잔잔하지만은 않았어

영화 중간중간 나카지마 미유키 이토 원곡 두번정도 나왔고 마지막에 크레딧 올라갈때는 스다랑 이시자키 휴이 버전 이토 나왔는데 다 적재적소에 잘배치한 느낌

그리고 사실 캐스팅은 제대로 모르고 본거였는데 아는배우들 계속 나와서 놀랐다 ㅋㅋㅋ

여튼 보면서 정말 인연의 실이란게 있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중간중간 맘에 드는 연출들도 있어서 개봉하면 한번 더 보러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