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ㅇㅈㅍ [종합]빅히트, 상반기 매출 2001억…방시혁 "걸그룹 론칭·방탄소년단 드라마 제작"
286 0
2019.08.21 12:37
286 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의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1일,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고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음을 밝혔다.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이미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고 밝히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빅히트 사업부문 윤석준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공연 경험의 개선과 확장'을 꼽고, "불편하고 불공정한 것들은 바꿔나가고 고객의 경험을 넓혀 나가면서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준 대표는 새벽부터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공연장을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공연장 인근에서 단체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이나 집에서 휴대폰, PC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 당일 앞뒤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를 운영해 오프라인 연계행사를 진행해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서우석 대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커머스 플랫폼인 위플리(Weply)를 예로 들며 "위버스와 위플리만 켜면 모든 게 가능한 '음악 산업계의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티켓 구매부터 티켓 구매자 확인, 공연장 이벤트 참여, MD 구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 대표는 지난 6년 간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위버스 론칭 후 가입한 회원 수는 200만명이 넘으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위플리의 경우 20%에 불과했던 특정 상품의 해외 구매율이 위플리에서 48.6%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해외 팬들의 구매가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으며,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과 함께, 넷마블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 대표는 글로벌 오디션 개최를 언급했다. 그는 "빅히트와 소스뮤직이 공동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신인 걸그룹 데뷔를 위해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08220100167260011473&servicedate=2019082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10 00:07 9,5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4,1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47,7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08,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7,8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2,1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80453 잡담 청춘 x2 어쩌구 보고 왔당 15:16 21
2880452 잡담 워홀 알바할 때 가방 사는거야? 15:10 47
2880451 잡담 ㅇㅈㅍ 덬들아 휴면계좌는 atm입출금도 안되는거야?? 15:02 20
2880450 잡담 사람들마다 "공항 도착"에 대한 기준이 좀 다르더라.. 5 14:50 192
2880449 잡담 평일 인천공항 2터미널 1시간 50분전 도착 괜찮을까ㅠ 9 14:45 165
2880448 잡담 퍼퓸 노래 추천해주라! 여기있는거 말고! 5 14:40 42
2880447 잡담 6월1일~2일에 뭐 이벤트 같은거 있나? 14:36 53
2880446 잡담 모모쿠로 라디오 듣고 있는데 재밌다 14:07 84
2880445 잡담 로또 당첨번호 봤어? 4 13:46 427
2880444 잡담 유투버 영상 캡쳐로 여기가 어느 호텔인지 알수 있어? 신오쿠보라는데.. 3 13:32 478
2880443 잡담 나의 행복한 결혼 보는데 여주 너무 자낮이라 보가 힘들다 2 13:24 491
2880442 잡담 노무라 만사이는 왤케 흑막같지?ㅋㅋㅋ 1 13:11 315
2880441 잡담 한자와 나오키 1화 한 5트째 5 12:54 321
2880440 잡담 ㅇㅈㅍ 나 일본 처음 7 12:42 402
2880439 잡담 에그자일에 이 사람 누구야? 4 12:38 285
2880438 잡담 어제 청춘18x2 봄 5 12:37 216
2880437 잡담 엘딧치에서는 누가 인기그룹?이야 1 12:33 305
2880436 잡담 최애의 고양이가 귀여워 최애를 질투(?!)해버리고야 마는 여성.... 1 12:08 147
2880435 잡담 웹드라마 최악의악 본 덬 있엉? 3 11:06 327
2880434 잡담 유튭뮤직보단 스포티파이가 더 좋나? 1 11:00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