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이토타쿠미 GV소식듣고 일단 예매 ㄱㄱ했음.
(정작 13년의 공백은 생각도 못하고ㅠㅠ)
영화 보기전에 급 정보 찾아봤는데 게닌 나가노(랏센가스키....)가 원작자고
사이토타쿠미 프로듀스에 카네코노부아키가 음악(기대감 좀 더 상승)
레드가 생각보다 많이 잔인한거였던가 현장발권하는데 옆사람이 레드는 좀...워...이러는것도 듣고 긴장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볼만했음
(매진이라고 확인했는데 내 양옆자리 비었구요...)
월드프리미어.. 전세계 첫공개라고 해서 놀랬당...ㅋㅋ
그래서인지 일본방송국에서 카메라 들어왔다고 사인이랑 개별사진촬영은 안되고 GV마치고 관객석쪽을 등지고 다같이 사진찍음....
(일본쪽 관계자분이 찍으신거같았는뎅 어디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을까......)
시작전에 라센가스키라던가 이런저런 네타포즈?!ㅋㅋㅋㅋ하고 시작(그 복장으로 오심.)
GV전체 시간이 30분정도 할당이었는지 계속 시간이 부족하다는 얘기와(진행측)
통역하시는 분도 마음이 급하신거 같았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잘 전달해주셨음.
사이토타쿠미가 이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하고
맨처음 질문하신 분이 일본어 한마디하고 한국어로 질문하셔서 그다음분들 몇분도 한마디씩 일본어로...하시고 질문했음 ㅎㅎ
감독님이나 음악에 관해서 질문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다른분들 질문도 궁금했던 부분들이었어서 생각보단 괜찮았던거같음.
사이토타쿠미 중간중간에 무슨내용이든지 질문하라고 ㅋㅋㅋㅋㅋㅋ
나가노가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
사이토타쿠미가 호러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라이라이강시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한 장면에 대한 연출의도?!(감독님이랑 나가노상 둘이서 각색한거라 둘이서 얘기해서가면서 답해줌)
촬영 중에 재밌는 에피소드(너무 즐겁기만한 현장이었어서 이걸로 좋은작품이 나올까 생각했는데 생각이상의 작품이 나와줘서 놀랬다는 나가노상, 촬영장 사시이레가 영화소품이 된 이야기-사이토상,나가노상ㅋ(얘기하다가 사이토상이 떡볶이로 복수할꺼라고 그러고, 나가노상 오늘저녁에 자기가 죽으면 여러분의 얼굴 잊지않을꺼라고 라고 말한거 같았는데, 통역분이 제가 죽으면 제얼굴 잊지말아달라고 했다고 전달하셔서 약간 물음표. 관객들 반응보고 나가노상이 농담으로 한 말인데 아무도 안웃으신다고;; 죽음가지고 농담해서 썰렁해진걸로 이해하신듯ㅎㅎ))
(GV진행중에)스웨이 인스타를 보니 음악하는 사람같은데 캐스팅된 이유와 영화속 장면을 연기하면서 어떤기분으로 연기했는지 스웨이 본인에게 질문하심.
SWAY가 게스트목록에 없었는데 등장해서 좀 놀램.(존잘...간지대박..다른덬들 말에 의하면 오늘아침에 한국왔다는듯)
질문한 사람중에 3명, 일본쪽 방송카메라 인터뷰 하는데 옆에 나가노상이랑 감독님?먼저 나가서 같이 촬영하신거같고
마지막까지 사이토상 일일이 악수..해줬.....손 따듯한 사람....
옆에 스웨이 서 있었는데 핸드폰체크 중인거같아서 악수부탁못하고 타쿠미상하고만 악수하고 왔는데
내가 한 말만 기억나고 손 따듯한거만 기억나고 사이토상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안남...(아리가또고자이마스겠지..)
사진은 폰이 구려서.. 찍어는 봤는데.. 어두운 실내.. 화질 구지라 패스..(다른덬들이 좋은 화질 올려줬더라..)
부천에서 두 번 더 상영이던데 궁금한 덬들은 보러가도 좋을듯..
(레드인 이유....역시 피....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