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사이토 타쿠미 190628 13년의 공백 gv-약스포
4,577 6
2019.06.29 02:28
4,577 6
190628 pm8:00~
cgv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https://img.theqoo.net/SiaSV
영화는 일본영화 특유의 정적이고 조용한 느낌
대사보다 분위기로 상황 설명
막판의 일본 게닌들이 잘 마무리 지어줌
영화 자체는 그닥 추천하기 좀;;;

https://img.theqoo.net/uckMv
포토티켓

https://img.theqoo.net/mKaZt
영화 끝나고 라이브러리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

어쩌다가 히루가오를 보게 되고 더쿠에서 사이토 타쿠미 검색하다가 어느 귀하신 덬께서 못가게 되었다고 자리 하나 취소한다고 해주셔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당첨된 나덬임
맨 앞에서 대포로 사진 찍으시고 핸드폰 삼각대에 세워서 녹화하시는 전문적인 분들을 난생처음 내 생눈으로 봄
시사회도 처음이고 연예인이랑 악수한 것도 처음 ㅇㅇ 근데 그게 사이토 타쿠미 ㅇㅇ
타쿠미가 말하는 내내 귀가 살살 녹음
아쉬운 점은 영화본 곳에서 gv할 줄 알았는데 명동은 영화 보는곳 따로고 옆에 라이브러리에서 gv 진행함
멍청한 나덬 끝까지 영화 보다가 좋은 자리 놓침
맨 뒤에서 직원 분이 놓아 주신 높은 의자에 앉으려는데 바로 뒤에 타쿠미!!!!!
설마 했는데 그 타쿠미가 맨 뒤에 대기하는 곳 벽에 기대서 의자 배치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음
의자에 앉으면서 계속 쳐다봄
눈 마주침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음
소개받아서 앞으로 나가는데 내 바로 뒤를 스치고 지나감
홀릐쓋!!
계탄 듯한 느낌적인 느낌

처음에 안녕하세요 사이토타쿠미입미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였나?? 다 한국어로 말함
발음 좋음
목소리 좋음
얼굴 좋음
몸매 좋음
완.벽.


gv 내용

영화 엔딩에 삽입된 음악이 먼저 제작되고 역순으로 생각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함

영화 초반부터 들리는 메트로늄 소리는 108비트. 모든 bgm들이 108비트로 만들어짐. 불교식 장례식을 하므로 108번뇌에 기인하여 만들었다고 함.

카네코 노부아키가 음악을 전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첨부
https://img.theqoo.net/tFiNx
크로우즈의 그분 맞음 ㅇㅇ 나도 나중에 찾아보고 쇼크받음
가수셨구나;;
이분이 작곡한 엄청 많은 곡을 들고 오셨다가 영화 후반에 차라리 여기는 무음이 낫겠다고 하시면서 본인의 곡들을 싸그리 밀어버림.

처음에는 장례식 부분만 찍으려고 했는데 앞 뒤로 살을 더 붙여보자는 누구누구씨(프로듀서였는데 기억 안남) 말을 듣고 어릴 적 내용 및 장례식 후의 부분을 만들게 됨

영화에서 마츠다 요코(엄마)가 자전거 사고가 난 것은 사이토 타쿠미 본인의 어머니 얘기를 바탕으로 만듦
어릴 적 지압사셨던 어머니가 새벽에 자전거 타고 환자분한테 가다가 트럭과 사고가 있어서 얼굴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다치셨음.
병원에 곧바로 가시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셨고 그 모습을 본 타쿠미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어머니의 사고를 기억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의 분장은 그 때의 어머니와 최대한 닮은 모습으로 함.

맨 처음 등장하는 불타는 매미는 큰 뜻은 없고 여름이라 매미가 겁나 많아서
죽은 매미 시체를 장례식의 화장에 빗대어 퐈이어시킴
매미쨩 두 마리 중 오디션을 봐서 더 예쁘게 탄 애가 영화에 나옴(물론 매미쨩 자체는 이미 죽은 시체임)

릴리 프랭키(아버지 역할)는 별난 짓을 해야 오케이 해주는 섭외하기 까다로운 배우로 유명한데 프로듀서 고바야시(여자분이심)가 릴리 프랭키 앞에서 쌈바를 춰서 오케이를 받아냄
100만이 넘으면 한국 올 때 공항에서부터 쌈바를 추고 오겠다는 타쿠미

타쿠미는 유튜브를 시작했음
타쿠챤네루
7/2에 요상한 영상 올릴 예정
내용은 스포하지 말라고 타쿠미가 부탁함

다른 내용 더 있었을텐데 기억이 가물가물

https://img.theqoo.net/tixQY
https://gfycat.com/CharmingFlickeringGordonsetter
https://img.theqoo.net/GDWFx
포토티켓에 싸인 받음 낄낄
크로니클 봤다고 말했더니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해주심.
악수를 함..아..악수를 함..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 크고 좋은 손이었다 깨꼬닥...


내일은 오후 1시부터라는데
다들 gv 잘 다녀오시길
하아.. 오늘 꿈에 타쿠미가 나올것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838 11.22 75,3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61,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65,9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43,9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34,2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45 후기 혼자 가고시마 여행하는데 엄청 먹음🐽 (+장소추가완!!) 13 11.22 969
644 후기 너무 늦어버린😭 천사덬의 이치방쿠지 나눔 후기🥹🥹🥹 2 11.20 1,681
643 후기 마지텐시사마께 쿠지 나눔받은 후기💜🖤 1 11.12 483
642 후기 이치방 쿠지 나눔 후기~~~~~! 2 11.12 1,903
641 후기 이치방쿠지 나눔받은 후기 2 11.11 505
640 후기 이지방 쿠지 나눔 후기!! 11.11 465
639 후기 이치방 쿠지 나눔 후기 3 11.11 749
638 후기 시즈오카 투어 가는 덬들을 위해 써보는 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시즈오카 에키키타 싱글룸 후기 2 11.07 711
637 후기 키스마이 후지가야 굿즈 나눔 후기 3 11.01 1,092
636 후기 기무라 타쿠야 CD 나눔 후기💿 3 10.31 2,379
635 후기 유성의인연(2008) 후기 🌠 6 10.30 1,204
634 후기 후쿠오카 3박4일간 웨이팅 거의 없는 집만 찾아다녀온 후기 3 10.27 1,902
633 후기 캡슐은 절대 안묵겠다고 생각했던 무명이의 나인아워스 조금 길고 자세한 후기 5 10.26 1,777
632 후기 킨키키즈 앨범 나눔 고마워 3 10.25 1,001
631 후기 블레 나눔해준 덬아 고마워ㅜㅜ! 2 10.14 1,248
630 후기 9월중순의 시부야스카이 후이🎆 4 10.13 1,299
629 후기 싸이킥피버 앨범 나눔 받은 후기🫶🏻 1 10.13 1,725
628 후기 쿠지 나눔 후기🍀 10.02 1,235
627 후기 쿠지 나눔후기 💕 09.29 1,610
626 후기 쿠지 나눔 후기 🫶💞 09.01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