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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딘사마 홍콩 아시아투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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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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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geTkv

그냥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후기 겸 덬들에게 딘사마 미모를 알리려는 후기.

(시간없는 덬들 다음 문단)
나덬 본진도 있고 쟈단계에 미쳐있는 사람인데 한 번도 쟈니즈 콘서트 ㄱ가본 적도 없는데 1월에 미쳐가지고 급 딘사마 콘서트 예매하고 호텔 비행기 다 했음. 딘 후지오카의 엄청난 팬은 아니였고 그냥 갑자기 문득 이번에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 해서 결정했던 거. 근데 날이 다가올수록 뭔가 걱정되고 계속 그랬는데 오늘 홍콩 도착하자마자 폭우에 번개에 난리 나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우산을 썼는데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진심으로) 다 젖었음. 그래서 호텔와서 급하게 말리고 콘서트장 갔는데 다리도 너무 아프고 졸립고 피곤하고 솔직히 콘서트장 들어가서 까지 계속 힘들다는 생각만 했음.

하지만 막상 콘서트 시작하자마자 미친 딘사마. 딘 후지오카님.ㅠㅠㅠㅠㅠㅠ. 대존잘. 덬들아 진짜 티비에서 본, 스크린에서 본, 잡지에서 본 그 미모?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잘생김. 브이아이피 티켓 끊은 거라 앞에서 한 세번째?줄 정도에서 스탠딩 잡아서 보는데 진심 광광 울었다. 대존잘. 첫 등장부터 입틀어막고 봤음. 내가 노래 취향 워낙 확고한 사람이라 딘사마 노래 중에서도 골라 듣는 곡들이 있는데 실제로 들으니깐 또 다르더라... 아니 사실 딘사마 미모가 9할이었다. 물론 유리온더아이스? 그곡 op는 마지막에 했는데 진심 좋았다ㅠㅠㅠㅠㅠ 내 최애곡ㅠㅠㅠㅠ 그리고 몬테백작 ost도 했는데 진심... 드라마 생각나서 소름돋음.... 지금 정신이 너무 몽롱해서 무ㅜ라고 적는지 1도 모르겠지만 여튼 딘사마 진심 대존잘이라고요. 정말 조각 깍아놓은 거 처럼 생김. 전체적으로 다. 무대도 나이키 츄리닝바지에 위에도 나이키 입고 공연했는데 진짜 옷이 딘사마빨 받음 ㅇㅇ. 광광운다 진짜..... 내가 실물로 본 사람 중에 제일 잘생겼다 정말로.
나덬 일알못 중알못이고 그나마 영어는 알아듣는데 일본어는 거의 안쓰고 광둥어 보다 중국어? 많이 썼다고 옆에 분이 얘기해준 거 같다! 영어도 몇마디 했는데... 난 그 몇마디에 의존했지...ㅋ....

(여담)
그리고 혼자 간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콘서트장 들어가서 스탠딩이라 다 같이 기다리고 있는데 갑분칸사이벤이 미친듯이 들려서 매우 반가워서 혼자 기뻐하고 있었음 (본진이 칸사이옷상들). 그래서 그냥 듣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어떤 여자분이 칸쟈니노 요코야마군데스 해서 나도 모르게 옆에분 한테 떠듬떠듬 일어로 아 칸쟈니 다이스키데스ㅠㅠㅠㅠ 이랬더니 앞에서 칸사이벤으로 대화하던 아주머니들이 자기도 오사카 출신이라고 칸쟈니 좋아한다고 하면서 진짜 더듬더듬 대화했다ㅋㅋㅋㅋㅋ 어쩌다 딘 콘서트 보러왔냐고 하셔서 몬테크리스토... 오쿠라군... 했더니 아 소찌까! 아리가또! 하면서 옆에분들한테 계속 얘기해주셔서 거기서 고맙다는 인사만 엄청 들었다ㅋㅋㅋㅋㅋ 계속 말걸어주시고 일본어 잘 못알아들으니깐 천천히 얘기해주시고ㅠㅠㅠㅠ 정말... 오사카... 스키야넹!!!!!!!!!!!

정말 뒤죽박죽이지만 나중에 계속 읽어보면서 상기해야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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