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쿄여행가는데 재팬덬들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나 예전 블로그 아이디 삭제하려고 들어가니 히로스에료코본날 쓴 일기가 있어서 써봄(거의 그때 블로그 복붙,갓봤을때가 제일 생생해서)
일시는 2017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23일
다이칸야마 츠타야점구경하고 책 사가지고 나오는 길에 예쁜 편집샵,인테리어샵많아서
다이칸야마 야자수쪽으로 내려가는 데 멀리서 부터
일본여자들이 많이쓰는 듯한 느낌의 모자쓰고 레깅스같은거에 치마 입고 펑퍼짐한 외투의 어떤 일본여자가 멀리서 오고 있는데
진짜 하얗고 예쁘고 눈 똥그랗고 해서 와 여태 일본많이 다녔지만
본 사람 중 제일 예쁘다면서 언니 치면서 "저여자봐라 진짜 하얗고 예쁘다.내가본일본인중젤이쁜듯."해서
언니가 보자마자 "히로스에료코 닮았는데?"해서 보니까 진짜 히로스에 료코인거임 이때부터 심장 벌렁벌렁
우리 옆을 지나가서 바로옆의 인테리어?집에 들어갔는데
와 거의 1미터도 안되는곳에서 쓱-지나가는데도
이사람의 이쁨이 전달이되는거야 피부도 진짜하얗고 하얗다못해 투명하다의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봤음
나덬은 언니덕에 어릴때부터 일본드라마,노래는 듣는 편이다가
일본드라마에 나오는 유명한 애들은 좀 아는 정도였음
근데 료코 모르는 사람은 없지않음? 그래서미쳤다고 하면서보는데
갑자기 겁나 비싸보이는 가구?인테리어샵?에 들어가서 물건 고르고 있길래 거기가 유리라서
아주 진짜 천천히 지나가면서 봤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진짜 맞는 거야
와 미쳤다면서 옷은 못입었는데 피부가 투명하다는것빼고 태어나서 처음느낀 다른것.
예쁜사람은 거지같은 옷을입어도 예쁘구나를 느끼고 충격받았음
그때 옷이 너무 임산부같아서 언니한테 임신했냐고 물어보니 아닐꺼라고 함
사진찍으면 안되겠지라고 물으니 언니가 일본은 아마 안될꺼야해서 안찍고 눈으로 담음
너무예뻐서 눈에 안담김
어쨌든 그날 충격받았음 너무 예쁘고 피부하얗고 옷이상해도 얼굴로 다되구나를 느껴서
숙소가서도 계속 그 예쁜 얼굴이 생각나더라. 그런게 아우라인가?싶기도하고
언니랑도 진짜 예쁘다고 도쿄여행하는 동안 내내 그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코님 실물로 봤을때 이사진과 비슷한느낌이였어
(+)추가로 찾은 사진
진짜 이런스타일옷에 레깅스입었음
와 이거 실물로봤을때 느낌이랑 진짜비슷해!!!!!이느낌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는 어찌해야할지몰라서...
재팬방에 일드랑 여행검색하러 오는데 진짜 도움많이되었어 늘고마워 자주놀러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