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 보라 해서 한 번 풀어봄 ㅎㅎㅎ
일단 나는 고백 부부 웹툰을 본 사람으로 드라마화 된다고 해서 호기심에 드라마를 봄.
장나라 배우 호감이라 장나라도 볼겸 겸사겸사 첫화부터 본방 사수를 함.
그런데 어느 회차에서 어느 부분에서 ROTC 제복 입은 남길 선배를 봄.
비주얼과 피지컬에서 1차 어택...
좀 더 보니 피부가 깐달걀이라 2차 어택...
호감이 가고 마음이 가고 해서 좋아하는데 그걸 본인도 당황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 삐걱대는 연기에 3차 어택...
그러다가!!!!
데님 셔츠 입고 악세사리는 브라운 컬러로 맞춰서
어느 호프집에선가 턱을 괴면서(!!!!!!)
"맞는 거 같은데 너 좋아하는 거" 라는 대사를 치는 순간.
그 말투랑 속도랑 눈빛이랑... 그것들이 내 심장을 후드려 팸...
그렇게 덕통 사고를 당하고
온갖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 헤매면서 연어질을 시작...
모델 시절 모습도 보고 이러고 저러고 해서 여기까지 옴...
그랬다고...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