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리들 안뇽
짱이 생파에 오는 째리들을 위해서
이대 정문 음식점 정보를 정리해봤어!
아직 2주나 남았지만 2주밖에 안남았기도 하고ㅋㅋㅋ
나째리가 심심했던 관계로ㅋㅋㅋㅋㅋ
참고로 혼밥 많이 하는 사람의 개인 취향이 듬뿍 들어가있다는 점을
고려해주면서 봐주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1. 샤브포레스트 / 샤브로21
1인 샤브집, 깔끔하고 혼밥하기 굉장히 편함. 나째리는 얼큰 샤브 시키고 계란죽 먹는 것을 선호함(약간 라면에 밥말아먹는 기분이랄까...) 샤브포레스트가 정문에서 더 가깝고, 샤브로21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조금 이대역 방향으로 가긴 해야하지만 두군데 모두 분위기도 비슷하고 맛도 크게 차이 없어서 어딜가든 좋을 것 같음.
2. 악토버 베이커리
여기는 원즈오운이라는 샌드위치 가게였다가 리모델링하고 최근에 다시 이름 바꿔서 오픈한 곳인데 여기 샌드위치도 빵도 상당히 맛있음.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사과브리치즈랑 베이컨할라피뇨.. 예전엔 커피가 없었어서 그게 가장 큰 단점이었지만 리모델링 하면서 커피도 생겨서 단점도 없어진 곳이랄까.. 스프도 같이 파는데 여기 토마토스프도 맛있음.
3. 까이식당
이대 정문 맛집이라고 하면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일거야. 여긴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파는 곳인데 메뉴는 치킨라이스 고정이고 사이즈만 선택할 수 있음. 상당히 건강한 단백질을 채우는 느낌으로 먹을수 있는데, 먹을때는 살짝 뭐지? 싶지만 먹고난 후에 계속 떠오르는 마성의 식당. 건강한 한끼 먹기에 딱 좋음. 다만 가게가 진짜 협소해서 타이밍 안맞으면 대기 길어질 수 있음.
4. 비아37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이대 앞에서 나름 잘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거 같음. 여기도 위치 옮기고 리모델링 해서 다시 오픈했는데, 오픈전보다 좀더 깔끔해져서 가기 더 괜찮아 진 것 같아. 피자랑 파스타 준수한 편입니다.
5. 반타이쏘이 / 타이스토리
이대 앞에 태국 음식점 하면 이 두곳 고를 수 있을거 같은데(베트남 쌀국수 파는 꾸아라는 곳도 있음 그러나 원덬 취향은 태국식을 더 좋아하는 관계로) 둘 다 맛있어! 맛있는데, 반타이쏘이는 좀 더 현지 느낌(그래서 가게가 아주 깔끔하다? 느낌은 아님)이고 타이스토리는 깔끔한 음식점 느낌이 더 있음. 맛은 둘다 좋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가면 될 것 같음.
6. 아건 (인도음식점)
인도 카레랑 탄두리 치킨 등등 먹을수 있는 곳임. 사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있어서 혼밥하러 가는 곳은 아니지만 친구들 오면 가끔 가는 곳. 여기도 아마 이대 맛집 찾으면 항상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유명하긴 해. 사실 여기 윗 층에 있는 카페에 아이스크림 와플이 존맛이란 걸 기억해주라.....
7. 아민 이화
여기도 이대 맛집 찾으면 자주 등장하는 곳인데 뭐랄까 되게 특이한 음식점이야.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 같은걸 파는데 샥슈카도 있고.. 아무튼 여기도 손님 오면 대접하러 가는? 그런느낌의 음식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면 추천하는데 음식 가격은 좀 비싼 편.
8. 훅트포케
포케집이 거의 다 비슷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여기는 매장도 넓고 자리도 은근 있어서 먹고 움직이기 좋아. 위치도 좋고. 그리고 나름 양도 많고 신선한 포케라서 가볍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추천하는 집임.
여기에 다 안 적긴 했는데, 마라탕 집도 정문 앞에 2군데 있고, 봉추찜닭도 있구요. 돈까스 파는 곳도 있고 다양하게 있어. 서브웨이도 있고, 카페도 괜찮은 곳 여럿 있구!
전부 다 ECC에서 멀지 않아서, 충분히 시간 맞춰서 다녀오기 편함.
나째리....이대 정문 앞에 있는 식당들이랑 아무런 관련은 없구요.
짱이 생파 오는 짱프들이 즐거운 날 재밌게 맛있는것도 먹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음. 물론 아는 째리들도 많을수있지만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개취가 듬뿍 담긴 그런 추천이란 점!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저녁 뒷풀이는 신촌 가세요.......
이대 앞에는 뒷풀이 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신촌 안머니까 신촌가세요......
그럼 짱이 탄신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