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singlesmania/status/1872071455397282093
박 재 찬
첫 사극이었는데 어땠나?
말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예를 들면 감기를 '고뿔'이라고 하면 된다든지 해서 오히려 재밌었다. 30~40명 되는 사람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촬영하니 역할극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신기했다. 또 로케이션 장소가 너무 예뻐서 촬영 나가면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극이다 보니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복도 입어보고, 촬영장에서 형, 누나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모든 게 좋았다.
얘기를 듣다 보니 모든 면에 긍정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
사실 내가 낯을 많이 가린다. 특히 데뷔 초에는 엄청난 내향인이었다.(웃음) 지금은 내향 대 외향 성향이 반반까지는 온 것 같다. 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선 어색해하는데 그러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 오늘만 해도 화보 촬영장에 50~60명이 모였는데 이제는 낯가리는 것도 좀 즐기게 됐다. 사람들 관찰하는 것도 재밌고.
오랜만에 보는 청춘 드라마 기대작인 것 같다.
정말이지 너무 재밌게 찍은 작품이다. 그래서 보는 분들도 그런 발랄한 에너지를 많이 얻으시길 바란다. 네 명의 청춘들이 티격태격하다 다시 뭉치는 걸 보면서 시청자들이 극중 ‘하오나 4인방’과 함께 하는 ‘하오나 5인방’으로 자리매김하시면 정말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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