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투정부리는 아들,
밤에 도현이 잘자는지 확인하는 엄마,
(사실 이때까지는 도현이가 이런장면만 나오지않을까 했었어ㅋㅋ)
엄마는 도현이에게 술한잔을 권할만큼 열린분이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현이는 말하지못할 고민에 얼굴이 편하지가 않지,
혼자 생각하는 씬이 많던 도현이
아빠가 사라져 걱정이 되기도하고,
집앞에 모인 기자들이며
나만 모르는 우리집 상황에
이래저래 걱정도되지만,
도현이는 지금 본인에게 닥친문제가 엄마를 더힘들게할까봐
그게 더걱정일뿐
엄마를 덜 힘들게 하기 위해 한 선택이
비록 좋은 선택은 아니었지만,
결국 모든 걸 털어놓고.
엄마의 사랑도
아빠의 사랑도
심지어 할머니의 사랑까지 다시 한번 깨달은 도현이
(이부분 할머니에게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해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이 있다고한들
자식이 그길만 걷게하는 것보다,
그 길이 힘들다해도 모든 길을 함께 걸어주는 게 사랑이란걸 깨달으신)
그러나 아직끝나지않은 세나의 협박으로
악몽까지 꾸는 도현의 엄마
그리고 가족을 위해 직접나서고 싶지만
도현이는 아직 보호받아야할 아이,
그리고 그런 어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도현이.
하지만 그런 도현이 결국엔 납치되고
가족들의 공조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도현이가 가족들의 단합을 이루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게 좋았었어
그리고 미쿡가서 햄벅해진 도혀니,
나는 사실 마지막은 다 같이 맛있는밥을먹지않을ㄲㅏ했었는데
비록 다 다른곳에 있었지만
오히려 서로에대한 믿음은 강해진 것처럼 느껴져서 엔딩까지 참좋았었어ㅎㅎ
히히 간만에 도현이 곱씹기 다봐줘서 고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