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아니, 우리생각 지지한다면서 그런게 어딨어!"
"엄마, 나도 아닐거라고 스스로 얼마나 부정했는 지 몰라.
나조차도 나를 부정하고 싶은데,"
"엄마한테는 좋은 아들로 남고싶었으니까,
엄마가 기대하는 아들은 그런게 아니었을거잖아."
"아빠도 뭐든 아빠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겠지만,
난 엄마편이야."
"응, 이제 알 것 같애."
"왜 이렇게 맵지.."
10화
"우리 할머니 겁나 쿨한 사람이거든요?
거슬린다고 치사하게 누구 죽이거나 그런 사람이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