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친구. 뭐, 엄마가 다 알아야 되나."
"엄마, 이거 뭐야?"
"지금 집앞에 난리야, 막 사람들이 카메라로 찍어 막!"
6화
"이혼, 할거야?
난 엄마 선택에 따를게. 엄마만 괜찮다면,"
"지금 우리 집이 그럴 땐가 싶은데."
7화
"아빤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거야?"
"그게 사실 나.. 아니야, 아빠 문제 먼저 해결해.
나중에 얘기해줄게."
"누나 우리아빠 돌아왔어."
"아니 왜 그형은 누나한테만 연락해?"
8화
"엄마는 늘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
"누가 신중하게 결정안했데?
내 선택이야, 엄만 내선택에 존중한다며!"
"아빠도 그랬잖아, 내가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만약 거짓말이면, 나 진짜 용서 안해."
"고마워,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