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전광판에 광고도 안 나오고 너무 엄근진 그자체인 건물이라
여기에 재찬이 광고가 나온다고????? 믿기지가 않고 약간 씨네리 스스 대기타면서 부장님 목소리 들을 때 느꼈던 그 기분을 느꼈거든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에서 구경 좀 하다 5분 전에 나오니까
뮤지컬이랑 콘서트랑 티비 드라마 광고가 계속 나오길래 아 여기가 맞긴 하구나 안심함
잡지 관계자로 보이는 양복 입은 일행들이 삼각대랑 대포 카메라 설치해놓고 찍고 있더라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하긴 했는데 거기가 전광판 찍는 스팟인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방 팔방에 있는 전광판을 찍고 있길래
카메라 들고 대기타고 있는게 쪽팔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어
31분에 15초짜리 나오고 그게 끝인 줄 알고 가려는데 좀 있다 다시 광고가 나오길래 세번 더 보고 옴
전광판 무지 커서 완전 가까이에서는 카메라에 안 담겨서 한블록 떨어져서 찍었어
지금 한국이 아니라 관련 카페들 후기만 읽으면서 부러웠는데 재찬이 얼굴 크게 봐서 좋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