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남겼던 뉴비? 뉴째? 글에 따순 환영 댓글들이 고마워서
재찬이한테 처음 맘이 갔던 순간을 소개해보려고 글써 :)

일단 난 출비 구독자라 출비에서 시에러 소개해주는 걸 봤어.
뭔 비엘도 소개를 해줘 하면서 생각없이 봤고,
영상 때깔은 이쁘네 했지만 장르적 낮가림(?) 때문에
본편 보는건 패스!
그러다 스퀘어에 자꾸 올라오는 영업글을 보고
뭐지 이 청순한 머스마는? 하며 비주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
그리고 유튭에 재찬 검색!
첨 눌러본 영상이 소장템 소개해주는 영상이었지.
거기서 감겨버린 거야!
뭐에?

갖고 싶죠? 하는 눈웃음에??
것도 있지만 말이야.

여기!

https://img.theqoo.net/wzmPo

이거! 이 부분!

자취하며 가습기 고르는데 며칠을 고민해본 내가!
디스크식은 식세기 없으면 사지 말라고
경험자만 할수 있는 깊은 탄식을 내뱉는 걸 듣고!!
얘는 찐이다! 가습기로 고민해본 자다!
저건 협찬템이 아니다!!
천상 아이돌 비주얼에 묻은 친근함에!
그 진정성에 감겨버렸어.
믿기지 않겠지만 그래
가습기였어. 거기 내 맘이 누웠지 ㅎㅎ

어이없는 입덕 모먼트 소개글이었어
그럼 빠잇 :)

시에러 시도하려고 왓챠 끊었어
부디 더 큰 대한민국 일원으로 무리없이 스며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