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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에서 연습하면서 채원 씨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요? 이전에도 함께 아이즈원으로 활동했지만 환경이 달라지면서 서로 새롭게 보이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사쿠라: 채원이가 정말 달라졌어요. 이전에 같이 활동할 때는 언니들도 많았고, 리더도 있었으니까 연습에 대해서 채원이가 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르세라핌에서는 저희 둘이 제일 언니니까 동생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안 맞으니까 연습해보자.” 이런 말이 채원이한테 나오는 걸 보고 많이 놀랐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데뷔 준비를 하는 동안 채원이랑은 서로 많은 말을 주고받지 않아도, 눈만 마주쳐도 서로를 저절로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채원이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고, 채원이도 같은 마음이라는 말을 해줘서 고마웠어요. 원래 저도 채원이도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많이 표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멤버들 앞에서도 점점 힘든 부분이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인터뷰 알차다. 채원이나 꾸라나 진짜 적극적으로 변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