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후기가 아니고! 머글 내 동생 후기야ㅋㅋㅋㅋ
덕후는 난데.. 계는 얘가 탔어 ㅅㅂㅠ
암튼 갑자기 아이즈원 츄 돌려보다가
후기 안쓴게 생각나서 한번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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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여의도 10분 거리인 무묭이는
우리즈원 보려구 룰루랄라 신나게 여의도를 가고 있었어
근데 내 동생이 전화가 온거야?
원래 나한테 전화 안하는데..?
근데 웟???!
아이즈원 봤대
이해해줘...
머글이라 예나 이름 기억 못하고 오리인것만 알아..ㅋㅋㅋㅋ
히토미는 애들 키에 가려서 있는지 처음에 몰랐대
이때만 해도 뒷통수만 봤다길래 ㅎ
너도 별거 없군 난 무대 볼건데 이랬지
근데 웟???! 이새끼가 뭐라는거야
얘가 갑자기 팔씨름을 했다네?
자세히 썰풀라고 전화 다시했어
지금부터 내 동생 시점으로 썰을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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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난 아이즈원 덕후도 아닌데 우리 학교 왔대서
너 기분 좋으라고 카페있다가 얼른 뛰어갔단 말야?
친구가 너 아이즈원 팬이야? 하길래
언니가 덕후야라 했지 (고맙다 시발새끼야)
근데 사람이 하도 많아서 과방에 쓸려갔어
밖에 나가려 했는데 계속 시큐가 안에 계세요 이래 ㅁㅊ
그래서 도움이나 주려고 저쪽 이렇게 가시면 되요 이랬더니
아이즈원이 우리방으로 들어왔어..(?)"
그리고 들어온 우리즈원
내 동생이 말하기론
히토미 : 히토미인줄 몰랐다 이분야 실물갑 인형인줄 암
원영 : 다리 완전 긴 애기
예나 : 방송이랑 목소리 똑같아 말하는거 귀여움 입 오물오물 댐
채연 : 비율 무엇? 내 앞에서 춤 춰주는데 선이 다름
하 시발... 내가 봤어야...................................
https://gfycat.com/QuaintBlissfulGreathornedowl
암튼 얜 위즈원도 아닌데, 나 생각해서 (고맙다)
애들 엄청난 덕후인 척을 했대
내가 얘 자면 눈 벌려서 아이즈원 영상 보여줬거든
대충 애들 특징은 암
채연이가 춤춰주면
오오오오오 깃털 채연~~~~~~~~~~~~!!!!!!!!!!!!언니(아님)!!!!!!!!!
해주고
예나가 팔씨름해서 자기가 이기면 게릴라 와달라길래 져줬대
이건 팔씨름 영상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내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얘 힘 존.나.쎔
난 그냥 던져버리는 정도?ㅋㅋㅋㅋㅋ
예나가 손 딱 잡자마자..
"아.. 뭔가 잘못됐는데" 하길래 귀여워서 속으로 웃다가
생각보다도 너무 힘이 없길래
그냥 힘 툭 놔줬대 이기라고
멤버들이 예나가 이겼따!!!!좋아하는데
예나 혼자 야..져주신거야 이래서 엄청 웃겼다고ㅋㅋㅋㅋ
예나 너무 귀엽지 않니
암튼 별 내용 없지만 주저리주저리 후기 써봤고
영상 하나 더 풀게!
+ 내 동생은 정말 위즈원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사쿠라아아아악!!!!!소리 질러대는
자기 언니가 불쌍한 찐머글이니까
영상은 여기서만 봐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