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타쿠는 처음 경험해보는 거여서 충격이었음.....
일단 콘서트 처음부터 끝까지 콜이나 환호성 하나도 안함..
뭐 쑥쓰러워서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대신에 아무도 안웃고 조용히 멘트 경청하는 순간에
본인만의 타이밍으로 헛웃음을 터트림..
'크큭........ ' ' 헐헛헛........'
응원봉은 당연히 없고 손은 두시간 반내내 팔짱;;
가장 죽이고 싶었던 포인트는
냄새가 나는데 이색끼가 콘서트 하는 도중 내내 지 겨드랑이 땀??? 을 말린다고
그 부분을 펄럭이면서 말리는거임!!!!!!!!!!!!!!!!!!
씨발 두시간 넘게 계속 펄럭펄럭
냄새 ㅌㅁㅇㄶ라ㅓ아뤄ㅗㄴ야로ㅝㅐㄴ먀아ㅓ래느무ㅐ 아 진짜 죽이고 싶었는데
애들보면서 최대한 시야에 안두려고 고생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