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이서 장원영 리즈)가 완전체로 '런닝맨'에 첫 출격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아이브는 오는 9일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멤버 장원영이 2020년 프로젝트 걸 그룹 아이즈원 활동 당시 '런닝맨'에 출연한 적 있지만, 아이브 6명이 완전체로 '런닝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 그룹이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ELEVEN'(일레븐)을 시작으로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등 내는 곡마다 줄줄이 히트를 시키며 차세대를 이끌 'K팝 주자'로 거듭났다.
지난해 활약에 힘입어 '멜론 뮤직 어워드', '마마 어워즈',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등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장원영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발휘했고, 안유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등 개별 활동도 두드러졌다.
아이브는 현재 안유진, 리즈, 이서 등 일부 멤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런닝맨'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새해 첫 예능으로 '런닝맨'을 선택한 '대세' 걸 그룹 아이브가 '런닝맨' 멤버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이브의 촬영분은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