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젤 중요한거: 아이유 얼굴을 큰 아맥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 ㅋㅋㅋㅋ (진부한 표현이지만 너무 너무 예뻤음🥹)
확실히 전체적으로 콘서트 현장이 어땠는지 여러 시점에서 보여주니까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 작년엔 사실 약간 감격스러움+벅참 등등의 감정으로 공연을 막 즐기기에 급급한 면이 쪼금 있었는데 이번엔 좀 더 분위기를 즐기면서 본 느낌이었어. 특히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팀, 무대 구성.. 등에도 눈이 많이 가서 진짜 정성이 많이 들어간 무대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고ㅋㅋ 시간의 바깥이 특히 그게 느껴저서 좋더라..
그리고 첨에 에잇 나오는데 순간 벅차고 울컥해서ㅠㅠㅋㅋㅋ 초반에 🥺 <이 상태로 봤어.. 라일락때 '너도 언젠가 날 잊게 될까?' < 이부분도... 안 우려고 애씀ㅠㅠㅋㅋㅋ 어떻게 잊어🥺‼️
아무튼 왜 콘서트를 극장 상영하는지 너무 너무 너무 이해한 시간이었어.. 3시간이라 화장실을 잘 조절해야한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지만ㅋㅋㅋ 진짜 행복한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