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유가 '사랑의 불시착' OST를 부른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이유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OST를 부른다.
아이유가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은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이후 9년 만이다.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의 수록곡 '크레파스'가 '예쁜 남자'에 삽입됐지만 정식 OST로 발매되지 않았고, 지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호텔 델루나'에 삽입된 '해피 엔딩'도 OST로 따로 발표되지 않았다.
아이유는 '사랑의 불시착' OST의 히든 카드로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그는 '프로듀사'를 함께 작업한 박지은 작가를 위해 흔쾌히 OST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유가 드라마 OST를 직접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 박지은 작가와 끈끈한 의리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지난해 발표한 '러브 포엠'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2년 지기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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