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이 인강용 + 가볍게 인터넷하고 그래픽계열 프로그램 안돌릴 노트북을 사려고 여기저기 정보를 찾다가
빈약한 예산안에서 머리를 굴려 노트북 구매기준을 나눈 후에 무시해도 되는 조건/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을 나눠봤었어
무시한 조건 : 액정크기, AS, 제품을 만든 기업, odd, 윈도우 깔려져있는지 여부, 외부 그래픽카드
돈에 따라 왔다갔다한 조건 :추가 램, SSD 용량
무시할 수 없던 조건 : 무게, LCD패널 액정, 최저i3
쓸데없이 고집부렸던 조건 : 노트북 색은 흰색으로. (내부도 흰색)
그래서 구매한건 램을 추가한 54만원짜리 외국기업의 13인치 노트북이었어 (지금은 단종제품)
1년동안 인강용/스팀 캐주얼 게임/ 문서 작성/ 인터넷 및 야구시청을 주로했고 그 노트북을 쓰면서 느낀 내 감상은
1. 모니터크기 13인치는 생각보다 작다 - 모바일과 컴퓨터 그 어느 중간의 느낌
2. 외국기업 제품 AS는 수도권 에 살아야 편하다 - 지방에 살던 덬이라 노트북 초기 불량때 택배로 as센터에 보냈다가 다시 받고 교환을 위해 판매처로 보냈던 과정이 꽤나 길고 힘들었음.
3. 같은 LCD라도 부품을 만든 회사마다 꽤 차이가 난다... 사고싶은 제품이 있다면 광고에서 나오는 조건 믿지말고 후기 찾아보길..나같은 경우 좋은 액정이 아니다라는 말을 보긴했는데 그래도 LCD니까 괜찮겠지 했다가 색감적응으로 생각보다 초반에 힘들었던 기억이 ...
4. 정말정말 가볍게 쓸려면 팬티엄으로도 충분할거 같다. 지금 사양으로도 캐주얼한 게임정도는 잘 돌아가서 쓸데없이 게임도 하게됨 ㅋㅋ
5. 이동성에 있어서 배터리 + 가벼운 무게는 생각보다 크게 차지함.
6. 윈도우 까는건 어렵지 않으니 미리 깔려져 있는걸 딱히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윈도우를 깐 뒤 드라이버 잡는게 귀찮다. 3DP Chip은 미리 USB에 받아놓자.
7. 흰색 노트북은 이쁘다. 다시 돌아가도 고집할거 같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