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무한부팅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지! (S22울트라)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자기 혼자 업뎃을 하더니(난 하라고 뭘 누르지도 않음) 무한재부팅 시작.
여기저기 뒤지면서 전원+볼륨하단 누르기 같은 걸 해봤지만 아무 소용도 없음
그 와중에 동거인 폰으로 삼성 서비스센터 전화해서 일단 내일도 한다는 센터에 예약(당일예약은 또 안된다네)
그럼 그 전에는 방전될때까지 그냥 둬요? 했더니 전화받은 직원 왈 드문 케이스긴 한데... 걍 기다리셔야 할것같아요... 이런다 ㅋㅋㅋㅋㅋ
일단 알겠다 전화끊고 한참 찾아보니까 S22울에서 이런 경우 꽤 많고 대부분 메인보드의 문제이며 데이터 백업이 안된다고...
다들 최후의 방법이라고 하는 얼리기 시작했는데 와 귀신같이 재부팅이 멈춤 잽싸게 전원부터 끄고 풀충전한 다음 다시 냉동실에 넣었어
두 시간 후에 꺼내봐야지 제발 사진이랑 연락처만이라도 백업할 수 있게 해주라... 4년치가 그 폰에 있어...
삼성이 괘씸하지만 이미 안드로이드+삼성가전 세계관에 모든 게 맞춰진 나는 걍 S26울을 사는 게 맞겠지?
흑흑 삼성은 홀수래서 27울을 사고팠는데... 아니 놋7도 터져서 난리가 나더니 왜 또 이러냐
사진만... 사진만 건져도 좋아 사진만이라도 건지게 해 줘.....
같이 기도해줘..........
+) 혹시나 서치할 누군가를 위해 남겨둠
냉동실 얼림 > 부팅된 거 확인하자마자(냉동실 넣은 지 20분쯤경) 전원부터 오프 > 꺼내서 풀충전(절대 전원켜면안됨) 후 유심분리 > 다시 냉동실(지퍼백에 넣어 습기 방지) > 2시간가량 얼린 후 스위치앱으로 급한 것부터 하나씩(중요) 백업 시도. 사진이나 동영상은 아이스팩에 감싸서 컴에 옮겼고 연락처 등은 가지고 있던 구형폰(놋8)에 옮김. 옮기는 도중에도 최대한 냉동실 안에 넣었음. 카톡 빼고는 백업 다 어느정도 성공했고 중간중간 실패할 때마다 다시 냉동실의 힘을 빌림...
자세한 방법은 초록창에서 갤럭시 무한재부팅 냉동실 < 키워드로 서치하면 1페이지에 나옴.